그룹 빅스(VIXX) 멤버 혁(한상혁)이 국방의 의무를 다한다.
소속사 컴패니언컴퍼니에 따르면 혁은 18일 훈련소에 입소한다.
소속사 측은 앞서 “빅스 막내 혁이 18일 훈련소에 입소한다”며 “기초군사훈련을 마치고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훈련소 입소 당일 입소식 외에 별도의 공식 행사는 진행되지 않는다”며 “현장 혼잡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비공개로 입소하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혁이 성실하게 병역 의무를 이행하고 한층 더 성숙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팬 여러분의 많은 응원과 격려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1995년생인 혁은 2012년 그룹 빅스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2016년 개봉한 영화 ‘잡아야 산다’를 통해 연기에 도전한 그는 이후 ‘로맨스 특별법’, ‘해피투게더’, ‘위대한 쇼’, ‘잃어버린 마을’, ‘여명의 눈동자’, ‘가두리횟집’, ‘크루아상’, ‘색다른 그녀’, ‘컬러러쉬2’, ‘신체모음.zip’, ‘헬로, 더 헬: 오델로’, ‘다시, 동물원’ 등 여러 드라마와 영화, 연극, 뮤지컬에서 활약했다.
빅스 멤버 중 마지막으로 입대한 혁은 훈련소 입소를 약 3주 앞둔 지난달 30일 서울 강북구에 위치한 성신여자대학교 운정그린캠퍼스 대강당에서 ‘2024 혁 팬콘서트-홈(2024 HYUK FAN CONCERT-Home)’을 개최, 팬들과 만났다.
혁은 이날 팬들을 향해 “여러분의 더 넓고 큰 집이 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 항상 건강하고, 응원하면서 기다려주면 좋겠다”며 입대를 앞둔 소감을 말했다.
군 복무를 앞두고 예정된 스케줄을 모두 소화한 혁은 이날 훈련소에 입소, 2026년 1월 17일 전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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