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눈물의 여왕’ 김지원, 김수현 못 알아봤다… 최고 시청률 20% (+12화 예고 영상)

위키트리 조회수  

‘눈물의 여왕’ 김수현과 김지원이 눈물 젖은 고백으로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극본 박지은/연출 장영우, 김희원) 11회에서는 백현우(김수현)와 홍해인(김지원)이 두 사람에게 닥친 위기를 한 차례 극복해내면서 부부 사이 애정 온도를 회복했다.

이날 방송의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18.5%(닐슨코리아 기준), 최고 20%를, 전국 가구 기준 평균 16.8%, 최고 18.2%를 기록했다. 수도권과 전국 가구 기준 모두 지상파를 포함한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남녀 2049 시청률에서는 수도권 기준 평균 9.3%, 최고 10.2%를, 전국 기준 평균 8.7%, 최고 9.5%까지 치솟으며 5주 연속으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눈물의 여왕’ / tvN

이날 퀸즈 백화점 대표 복귀 기자회견에서 윤은성에게 협박받았다는 사실부터 시한부 판정을 받았다는 것까지 모조리 밝힌 홍해인은 급격하게 악화된 병세로 인해 결국 쓰러지고 말았다. TV를 통해 소식을 듣던 가족들도 병원으로 달려왔고 백현우는 사경을 헤매는 홍해인의 곁을 밤새도록 지켰다.

정신을 차린 홍해인은 내내 싸우던 엄마 김선화(나영희)를 비롯한 가족들에게 하나씩 속마음을 털어놓았다. 특히 마음과 달리 뾰족한 말만 했던 남편 백현우에게 “사랑해, 처음 봤을 때부터 지금까지 사랑했어”라며 덤덤하게 진심을 고백해 뭉클함을 안겼다. 조금씩 이별할 준비를 하는 홍해인을 끌어안은 백현우는 눈물을 삼키며 “안 죽어, 절대 안 보내”라고 단언해 시청자들까지 울컥하게 했다.

이로써 홍해인의 투병 사실을 알게 된 용두리, 퀸즈 가족들은 너나 할 것 없이 홍해인의 병세를 낫게 하는 데 집중했고 식구들 간의 거리는 어느샌가 부쩍 가까워져 있었다. 또한 이들은 공공의 적 윤은성(박성훈 분), 모슬희(이미숙) 모자를 밀어내기 위한 준비에 돌입했다. 홍해인이 기자회견에서 윤은성의 협박 사실을 폭로한 덕에 퀸즈 그룹의 주가는 날로 떨어지고 있는 상황. 백현우는 궁지에 몰린 윤은성, 모슬희가 홍만대(김갑수)의 비자금을 못 찾았다는 사실을 파악하고 홍해인과 함께 이를 가로채기로 마음먹었다.

‘눈물의 여왕’ / tvN

그레이스 고(김주령)의 도움으로 홍만대 회장의 비자금 확보 루트였던 물류창고 추적에 성공한 백현우와 홍해인은 갑작스레 쏟아지는 비에 건물 지붕 아래로 몸을 피했다. 차를 가져오겠다며 자리를 비운 백현우를 기다리다 피곤함을 느낀 홍해인은 자동차가 아닌 우산을 쓰고 돌아온 그에게 자연스레 몸을 맡겼다.

차에 올라타자마자 깜빡 잠이 든 홍해인이 깨어나고 정체불명의 차량이 두 사람을 쫓아오면서 적막은 곧 깨지기 시작했다. 불과 며칠 전에도 백현우의 뒤를 추격하던 수상한 차가 있었던 만큼 홍해인은 잔뜩 겁에 질렸고 쫓고 쫓기는 추격전 끝에 두 차량이 마주 서면서 긴장감이 엄습했다. 설상가상 자신의 옆에 있는 줄 알았던 백현우가 다른 차에서 내리면서 홍해인의 혼란이 가중됐다. 병세로 인해 윤은성과 백현우를 착각하고 만 것. 백현우와 윤은성 사이에 낀 홍해인의 당혹스러운 눈빛이 불안감을 높인 가운데 과연 세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흘러가게 될지 궁금해지고 있다.

‘눈물의 여왕’ 몇부작인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이다. ‘눈물의 여왕’은 총 16부작으로 최종회까지 5회만을 남기고 있다. 12회는 14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위키트리
content@www.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AI 추천] 랭킹 뉴스

  • 尹대통령 “부총리급 ‘저출생대응기획부’ 신설…교육·노동·복지 등 사회부처 이끌게 할 것”
  • 구글, 보급형 스마트폰 '픽셀 8a' 공식 출시
  • 윤 대통령 "국민소득 5만달러 꿈 아냐…복지·시장정책 하나로"
  • 현대차 美 합작사 모셔널, 인력 줄이고 자율주행 상용화도 연기
  • 합리적인 가격으로 메리트 높아지는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
  • ‘나혼산’ 안재현+안주=76.55kg, 다이어트 시작 “결전의 날이 왔다"

[AI 추천] 공감 뉴스

  • 현대차 美 합작사 모셔널, 인력 줄이고 자율주행 상용화도 연기
  • ‘나혼산’ 안재현+안주=76.55kg, 다이어트 시작 “결전의 날이 왔다"
  • “지금이 구매 적기라는 현대 자동차의 파격 할인 차량은?!”
  • “빠르고 강력한 EV9 등장에 국내외 발칵!” 기아 EV9 GT 출시 예고
  • 합리적인 가격으로 메리트 높아지는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
  • "기사들도 전기차 손절" 요즘 택시, '이 자동차'가 대세 됐습니다

당신을 위한 인기글

  • 골라 먹는 재미를 더해는 어묵 맛집 BEST5
  • 구수한 매력에서 헤어나올 수 없는 청국장 맛집 BEST5
  • 입안 가득 퍼지는 고기 본연의 기분 좋은 육향, 생갈비 맛집 BEST5
  • 11월부터 꼭 먹으러 가야하는 대방어 맛집 BEST5
  • 모델에서 주연까지…송재림, 연기·예능·뮤지컬 등 ‘만능 엔터테이너’
  • 이승기, 삭발까지 감행하며 열정 쏟은 ‘대가족’은
  • ‘해품달’ ‘우씨왕후’ 배우 송재림 사망…향년 39세
  • [리뷰: 포테이토 지수 76%] ‘딜리버리’의 도발, 코미디와 드라마의 아슬아슬한 줄타기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사사키 로키의 '다저스 이적'에 미국 전문지가 반대 의견 표명...그 배경은?

    스포츠 

  • 2
    "한국 선발 알려주면 대만 선발 알려줄게" 공개하니 '쌩~'…끝까지 공개 안 하더니 예상 대로네? [MD타이베이]

    스포츠 

  • 3
    '충격' 경질된 지 한 달도 안됐는데...텐 하흐, 로마 차기 사령탑 후보로 '급부상'→재취업 기회 잡을까?

    스포츠 

  • 4
    100마일 던지는 배지환 팀 동료 '콧수염 에이스', 1점대 ERA+두 자릿수 승리→신인상+사이영상 최종후보 선정

    스포츠 

  • 5
    법원, 피겨 이해인 징계 효력 정지…선수 자격 일시 회복

    스포츠 

[AI 추천] 인기 뉴스

  • 尹대통령 “부총리급 ‘저출생대응기획부’ 신설…교육·노동·복지 등 사회부처 이끌게 할 것”
  • 구글, 보급형 스마트폰 '픽셀 8a' 공식 출시
  • 윤 대통령 "국민소득 5만달러 꿈 아냐…복지·시장정책 하나로"
  • 현대차 美 합작사 모셔널, 인력 줄이고 자율주행 상용화도 연기
  • 합리적인 가격으로 메리트 높아지는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
  • ‘나혼산’ 안재현+안주=76.55kg, 다이어트 시작 “결전의 날이 왔다"

지금 뜨는 뉴스

  • 1
    대만야구협회 직원 딸, 훈련장 활보…프리미어12 운영 엉망

    스포츠 

  • 2
    불국사 종상스님 영결식 봉행...진우스님 "불국 꽃잎 날리셨다"

    여행맛집 

  • 3
    역대급 하이브리드 車 스펙이 “전기로만 90km”…주유소 사장님 ‘웁니다’

    차·테크 

  • 4
    KIA 출신 마리오 산체스, 프리미어12에서 10탈삼진으로 미국 격파

    스포츠 

  • 5
    "이렇게 마음 따뜻했는데"…고 송재림, 수능 봉사 재조명

    뉴스 

[AI 추천] 추천 뉴스

  • 현대차 美 합작사 모셔널, 인력 줄이고 자율주행 상용화도 연기
  • ‘나혼산’ 안재현+안주=76.55kg, 다이어트 시작 “결전의 날이 왔다"
  • “지금이 구매 적기라는 현대 자동차의 파격 할인 차량은?!”
  • “빠르고 강력한 EV9 등장에 국내외 발칵!” 기아 EV9 GT 출시 예고
  • 합리적인 가격으로 메리트 높아지는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
  • "기사들도 전기차 손절" 요즘 택시, '이 자동차'가 대세 됐습니다

당신을 위한 인기글

  • 골라 먹는 재미를 더해는 어묵 맛집 BEST5
  • 구수한 매력에서 헤어나올 수 없는 청국장 맛집 BEST5
  • 입안 가득 퍼지는 고기 본연의 기분 좋은 육향, 생갈비 맛집 BEST5
  • 11월부터 꼭 먹으러 가야하는 대방어 맛집 BEST5
  • 모델에서 주연까지…송재림, 연기·예능·뮤지컬 등 ‘만능 엔터테이너’
  • 이승기, 삭발까지 감행하며 열정 쏟은 ‘대가족’은
  • ‘해품달’ ‘우씨왕후’ 배우 송재림 사망…향년 39세
  • [리뷰: 포테이토 지수 76%] ‘딜리버리’의 도발, 코미디와 드라마의 아슬아슬한 줄타기

추천 뉴스

  • 1
    사사키 로키의 '다저스 이적'에 미국 전문지가 반대 의견 표명...그 배경은?

    스포츠 

  • 2
    "한국 선발 알려주면 대만 선발 알려줄게" 공개하니 '쌩~'…끝까지 공개 안 하더니 예상 대로네? [MD타이베이]

    스포츠 

  • 3
    '충격' 경질된 지 한 달도 안됐는데...텐 하흐, 로마 차기 사령탑 후보로 '급부상'→재취업 기회 잡을까?

    스포츠 

  • 4
    100마일 던지는 배지환 팀 동료 '콧수염 에이스', 1점대 ERA+두 자릿수 승리→신인상+사이영상 최종후보 선정

    스포츠 

  • 5
    법원, 피겨 이해인 징계 효력 정지…선수 자격 일시 회복

    스포츠 

지금 뜨는 뉴스

  • 1
    대만야구협회 직원 딸, 훈련장 활보…프리미어12 운영 엉망

    스포츠 

  • 2
    불국사 종상스님 영결식 봉행...진우스님 "불국 꽃잎 날리셨다"

    여행맛집 

  • 3
    역대급 하이브리드 車 스펙이 “전기로만 90km”…주유소 사장님 ‘웁니다’

    차·테크 

  • 4
    KIA 출신 마리오 산체스, 프리미어12에서 10탈삼진으로 미국 격파

    스포츠 

  • 5
    "이렇게 마음 따뜻했는데"…고 송재림, 수능 봉사 재조명

    뉴스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