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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혼+양다리 의혹’에 묵묵부답 유영재, 선우은숙과 논란에 드디어 입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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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전 배우 선우은숙과 아나운서 유영재 / MBN ‘속풀이쇼 동치미’

배우 선우은숙과 1년 6개월 만에 이혼한 아나운서 유영재가 심경을 전했다.

12일 연예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는 “유영재가 지난 9일 본인이 진행하고 있는 유튜브 라디오를 통해 선우은숙과의 이혼 심경과 본인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 언급했다”라고 말했다.

앞서 이진호는 유영재의 삼혼 의혹을 최초로 제기한 바 있다. 이진호는 “아들을 출산했던 첫 번째 부인과 이혼, 골프선수와 재혼 후 이혼”이라며 “돌싱으로 돌아간 유영재는 자신이 진행하는 유튜브 라디오 작가와 상당이 깊은 관계를 이어갔다. 선우은숙과 만남이 이 작가와의 결별과 맞물린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유영재는 최근 개인 유튜브 라디오에서 “본격적으로 방송하기 전에 저의 신상 발언을 조금 하겠다”라며 “무엇보다도 여러분이 응원해 주시고 행복하게 잘 살아가길 바랐던 바람과 희망과 응원에 부응해 드리지 못해서 정말 죄송하다”라고 사과했다.

그러면서 “미안하다. 모든 것의 저의 부족한 탓이고 못난 탓이고 수양이 덜 된 탓”이라고 자책했다.

이어 “여러분이 걱정하고 우려하는 여러 가지 이야기에 대해서 때로는 침묵하는 것이…이곳(라디오 방송)에 들어오신 분들의 연식도 있고 삶의 연륜도 있고 또 경륜도 있으셔서 침묵하는 이유에 대해 그 어떤 항간, 행간의 그 마음들을 여러분이 잘 읽어내시기라고 저는 믿는다”라고 삼혼과 양다리 의혹에 대해 반박하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저 유영재가 많이 못났다. 많이 부족했다. 미안하다. 상대방도 많이 힘들고 아픈 시간을 보내고 계실 텐데, 많이 위로해 주시고 건강 잘 챙겨서 좋은 그런 멋진 봄날이 오길 저는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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