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에이티즈(ATEEZ)의 코첼라 공연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에이티즈는 4월 12일과 19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오의 코첼라 밸리에서 열리는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 이하 ‘코첼라’)’에서 약 1시간 동안 단독 무대를 펼친다.
에이티즈는 K팝 보이그룹 최초로 코첼라 무대에 오른다. ‘코첼라’는 1999년부터 시작돼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세계 최대의 뮤직 페스티벌로 매년 2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끌어모으며, 대중적인 인기는 물론 음악성을 갖춘 아티스트를 초청해 수많은 뮤지션의 ‘꿈의 무대’로 통한다는 점에서 에이티즈의 출연은 더욱 의미가 깊다.
에이티즈는 이번 공연을 통해 수많은 관객들 앞에서 에이티즈의 음악적 정체성을 제대로 각인시킬 것을 예고, 이들만이 보여줄 수 있는 ‘멋’을 무기로 코첼라를 휩쓸며 ‘에이티즈 신드롬’을 예고했다.
더불어 에이티즈는 앞서 코첼라 출연 소식을 발표한 직후 세계적인 럭셔리 브랜드 ‘발렌티노(Valentino)’와 ‘돌체앤가바나(Dolce&Gabbana)’측의 제안을 받아, 브랜드 측에서 특별 제작한 의상으로 무대에 설 것이라 전해 이들의 글로벌 명성을 재확인시켰다.
마지막으로 에이티즈는 소속사를 통해 “전 세계를 항해하며 다져온 내공을 통해 코첼라에서도 ‘퍼포먼스 최강자’의 진가를 보여드릴 예정이다. K팝 보이그룹 최초로 코첼라에 초대된 만큼 책임감도 느낀다. 열심히 준비한 그대로 에이티즈가 어떤 팀인지 K팝이 무엇인지, 무대에서 오롯이 증명하고 오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에이티즈의 코첼라 첫 무대는 한국 시간 4월 13일 오후 2시 45분에 시작되며, 코첼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 세계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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