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다이어트에 성공한 박나래가 파격 드레스 차림으로 첫 녹화 현장을 뒤집어놨다.
오는 17일 첫 공개를 앞둔 LG U+모바일tv 오리지널 예능 ‘믿고 말해보는 편-내편하자’ 시즌3(이하 ‘내편하자3’)가 9일 한혜진, 풍자, 엄지윤과 뉴 멤버 박나래의 취중 토크가 담긴 0회 영상으로 시청자들과 먼저 만난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는 파격적인 드레스 차림으로 등장, MC들은 물론 현장 스탭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박나래의 첫 촬영 현장과 열정적인 녹화를 마친 뒤 한 식당에 모인 한혜진, 박나래, 풍자, 엄지윤의 흥겨운 뒤풀이 현장이 담겼다.
회식 중 풍자는 당초 예정된 시간을 훌쩍 넘길 정도로 수다 삼매경에 빠졌던 첫 녹화에 대해 “너무 신기한 게 네 명의 조합이 몇 년 된 것 같아”라 했고, 엄지윤은 “이 조합이 좀 깡패다”라면서 박나래와의 첫 호흡에 대한 감상을 전했다.
박나래 역시 “원래부터 계속 했던 느낌”이라면서 숨 쉴 틈 없이 꽉 채운 4MC의 미친 티키타카에 대한 만족감을 감추지 못했다.
“죽는 날까지도 화려한 게 좋다”는 박나래의 말을 들은 한혜진은 “나보다 일찍 죽으면 장례식 파티를 열어줄 것”이라며 찐친다운 저 세상 우정을 드러냈다고.
이어 “미러볼 200개를 설치하겠다”고 한 한혜진이 장례식장에서 틀어 줄 BGM을 공개하자 박나래와 풍자, 엄지윤은 “부조! 핸즈 업!”을 외치며 흥을 돋웠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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