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마동석이 배우자 예정화와 결혼식을 올린다. 2021년 혼인신고를 하고 법적 부부가 된 지 3년 만이다.
8일 매일경제 단독 보도에 따르면, 마동석과 예정화는 오는 5월 25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되며 가족과 지인을 초대해 치러질 예정이다.
마동석과 예정화는 지난 2016년부터 공개 연애를 이어오다 2021년 혼인신고를 하고 법적 부부가 됐다. 그러나 마동석의 바쁜 일정과 코로나19 때문에 결혼식을 올리지 못했다.
마동석은 지난 2022년 열린 ‘제12회 아름다운 예술인상 시상식’에서 ‘영화 예술인상’을 수상한 후 무대에 올라 예정화에 대한 고마움을 표한 바 있다. 해당 무대에서 마동석이 예정화를 “제 아내”라고 언급했고, 이로 인해 두 사람이 혼인신고를 치렀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당시 마동석은 “저는 배우로서도, 제작자로서도 부족한 사람인데 의미 있고 가치 있고 큰 상을 주셔서 따뜻한 격려라 생각하고 감사히 받겠다”며 “저를 가장 응원해 준 아내 예정화와 가족들 사랑한다”고 진심을 전했다.
한편, 마동석은 오는 5월 24일 ‘범죄도시4’ 개봉을 앞두고 있다. 영화 개봉과 동시에 결혼식까지 올리게 될 마동석은 5월 겹경사를 맞는다.
황남경 에디터 / namkyung.hwang@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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