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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대 예능 프로그램 ‘여걸식스’ 멤버로 함께 활동한 배우 이소연과 최여진. 2021년에는 드라마 ‘미스 몬테크리스토’에 함께 출연하며 더더욱 끈끈한 우정을 자랑하는 친구 사이가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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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3월 두 사람은 태국 푸켓으로 우정 여행을 떠나 맛있는 식사, 골프, 수영 등 오랜만에 여유로운 휴가를 보내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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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그만! 어찌나 신나게 놀았는지 이소연은 그만 강렬한 햇볕에 꽤나 심각한 화상을 입고 말았는데요. 하지만, 심각한 화상보다 웃음을 먼저 유발했습니다. 노란색 민소매 티셔츠를 입고 뒷모습을 공개한 이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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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무슨 옷을 입었는지 확연하게 드러날 정도로 짙은 화상 자국에 자신도 웃겼는지 “망했당ㅋ”라는 멘트로 보는 이들에게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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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화상은 아무것도 아닐 정도로 행복한 시간을 보낸 이소연, 여행의 마지막 사진을 공개하며 너무 즐거웠던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밝혔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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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고 행복한 휴가를 마치고 돌아온 뒤 tvN 드라마 ‘반짝이는 워터멜론’에 출연했으며, 현재는 KBS 일일 드라마 ‘피도 눈물도 없이’의 주인공 이혜원 역할을 맡아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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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도 눈물도 없이’는 어린 시절 부모의 이혼으로 헤어진 자매가 운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다시 만나 파국으로 치닫는 비극적인 이야기를 그린 작품인데요. 이소연은 탁월한 연기로 다시 한 번 ‘일일 드라마의 여왕’이라는 타이틀을 공고히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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