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유선은 남편인 이성호 판사와 만난 지 100일 만에 결혼했다. 윤유선은 방송을 통해 이와 같은 결혼 비화를 공개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현재까지 남편과 행복한 결혼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윤유선이 신작으로 돌아왔다.
윤유선이 출연한 영화는 독특한 설정의 멜로작 ‘미지수’다.
독특한 설정의 멜로 영화 ‘미지수’, 어떤 이야기?
사랑의 궤도를 이탈해 우주를 떠도는 사람들의 사랑 이야기가 관객을 찾아온다.
5월 개봉하는 영화 ‘미지수'(제작 DK FILM)는 삶과 사랑의 궤도에서 이탈한 다섯명의 인물을 통해 삶의 치유와 사랑의 회복을 그린 작품이다. 영화 ‘봄날’ ‘팡파레’ ‘현기증’ ‘가시꽃’을 연출한 이돈구 감독의 5번째 작품이자, 첫 번째 멜로 영화다.
‘미지수’는 사랑이 남긴 상실의 감정을 섬세하게 다룬다. 그 과정을 완성하는 배우들의 면면도 주목할 만 하다. 배우 박종환, 양조아, 윤유선을 비롯해 신예 권잎새, 반시온이 극을 채운다.
‘미지수’는 개봉에 앞서 여러 영화제에서 주목받기도 했다. 지난해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와 제49회 서울독립영화제에 초청돼 작품을 먼저 공개했다.
제작진은 개봉 전 영화의 분위기를 엿볼 수 있는 장면들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미지수’ 사진 속에는 삶의 궤도에서 벗어나 상실 속에 있는 인물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먼저 6년간의 연애 끝에 헤어진 커플 지수(권잎새)와 우주(반시온)가 다시 마주하는 장면이 시선을 끈다. 헤어진 이들의 재회를 이끈 건 우주가 벌인 돌이킬 수 없는 실수 때문이다.
이어 비만 내리면 모든 걸 놓아버리는 치킨집 사장 기완(박종환)과 옆에서 이를 괴롭게 지켜보는 아내 인선(양조아)의 모습도 의미심장하다. 한때 활력이 넘친 기완이 과연 어떠한 사연으로 비에 대한 심각한 트라우마를 갖게 됐는지 그 비밀에 궁금증이 일고 있다.
(사진제공=인디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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