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순하고 순수한 소녀 콘셉트로 주목받은 걸그룹 ‘에이핑크’의 멤버 윤보미. 특유의 털털하고 쾌할한 성격으로 93년생 동갑내기인 정은지와 함께 팀의 인지도를 높이는 데 큰 기여를 한 멤버이기도 한데요.
8년간 태권도를 수련해 공인 3단의 자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기는 바로 뒤돌려차기라고요.
데뷔 전 오디션에서 노래와 춤은 물론 자신의 특기인 뒤돌려차기를 선보인 윤보미는 후에 회사 관계자에게 ‘그것 때문에 널 뽑았다’라는 얘기를 들었다고 합니다.
데뷔 후 방송에서 종종 태권도 실력을 뽐낸 바 있는 윤보미. ‘주간 아이돌’에서는 맨주먹으로 웃으면서 송판 3장을 격파하는가 하면,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는 태권도 국가대표인 이대훈과 태권도 콘텐츠를 진행하기도 했는데요.
2015년 ‘진짜 사나이 여군 특집2’에서는 부사관 면접관의 즉석 태권도 시범 요구에 아주 가볍게 화려한 발차기 기술을 선보이며 ‘군에 꼭 필요한 인재다’라는 극찬을 듣기도 했습니다.
걸그룹 활동 당시부터 예능과 드라마 등에 출연하며 다방면으로 활약해 온 윤보미. 현재 인기리에 방영 중인 tvN ‘눈물의 여왕’에 출연하며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습니다. 홍해인(김지원)의 비서 나채연을 연기하는 배우가 바로 윤보미인데요.
얼음장같이 차가운 홍해인의 곁을 든든하게 지키는 나채연은 해인의 비서이자, 결혼 3년 차의 워킹맘으로 결혼과 인생에 대해 해인과 가끔 공감대를 형성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소소한 웃음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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