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진실과 정의를 탐구…애환 넘치는 ‘기자’ 캐릭터 맡았던 배우들

위키트리 조회수  

손석구, 심은경, 진기주, 손예진 / 뉴스1

지난 18일 첫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멱살 한번 잡힙시다’ 주연 배우 김하늘은 배우 인생 최초로 ‘기자’ 역할을 맡아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하늘은 극 중 KBM 방송국 소속 특종 전문 기자 서정원 캐릭터로 분해 열연중이다. 김하늘이 맡은 서정원은 ‘프로 멱살러’라는 수식어를 가진 기자로, 오직 취재라는 한 가지 목적을 위해 물불 가리지 않는 강한 성격의 소유자다.김하늘은 드라마 제작발표회 현장에서 “기자 역할이 처음이라, 자연스러운 연기를 위해 말투·성격 등 연구를 하기도했다”고 고백했다.김하늘처럼 자신의 필모그래피에 기자 캐릭터를 추가한 배우들을 소개한다.

■ 손석구

27일 개봉한 영화 ‘댓글부대'(감독 안국진)에서 배우 손석구는 대기업에 대한 기사를 쓴 후 회사로부터 정직 처분을 받은 사회부 기자 임상진 캐릭터를 맡았다. ‘댓글부대’는 어느 날 기자 상진 앞에 자신이 온라인 여론 조작을 주도하는 댓글부대 멤버라고 밝히는 의문의 제보자가 등장하면서 벌어지는 범죄 스릴러 작품이다. 손석구는 ‘댓글부대’ 제작발표회 현장에서 “기자라는 직업에 대해서 다시 생각하게됐다”며 “기자들이 책임감과 무게를 견디면서 일하는 게 존경스럽기도 했다”고 기자 역을 맡은 소감을 전했다. 그는 “어떻게 하면 기자처럼 보일 수 있을까 생각하면서 연기했다. 자기를 증명하는 데만 눈이 먼 이기적인 기자로 비춰지지 않길 바랬다”고 밝혔다.

■ 심은경

배우 심은경은 2018년 영화 ‘궁합’ 이후 일본으로 건너가 배우 생활을 이어가고있다. 그는 2019년 후지이 미치히토 감독의 사회 고발 영화 ‘신문기자’에 출연, 제43회 일본 아카데미상에서 우수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누렸다. ‘신문기자’는 고위 관료의 석연치 않은 자살과 이를 둘러싼 가짜 뉴스가 쏟아지는 가운데 충격적인 내막을 알고있는 익명의 제보자가 등장하며 벌어지는 서스펜스 드라마 작품이다. ‘신문기자’에서 심은경은 토우토 신문 소속 사회부 기자 요시오카 에리카 역을 맡았다. 후지이 미치히토 감독은 한국인 배우 심은경의 특성을 고려해 요시오카 에리카 캐릭터를 일본인 아버지·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출생한 ‘혼혈’로 설정했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 손예진

손예진은 2008년 방송된 MBC 드라마 ‘스포트라이트’에서 3년 차 기자 서우진 역할을 맡았다. ‘스포트라이트’는 2000년대 후반 드라마 중 최초로 방송국 보도국 기자들의 세계를 정통으로 그린 전문직 드라마다. 손예진은 기자 서우진 역할을 통해 권력층의 눈치를 보지 않고 순수한 기자의 시선으로 사건들을 해결해나가는 능동적인 캐릭터를 보여줬다. 서우진 캐릭터는 목숨이 오가는 상황 속에서도 기자 정신을 발휘하며 취재를 이어간다. ‘스포트라이트’는 뉴타운 사업, 탈옥범, 국가정보원, 서해안개발지구 등 다소 다루기 민감한 주제를 언급하기도 해 당시 시청자들로부터 ‘용감한 시도’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 진기주 (실제 기자 출신)

배우 진기주는 중앙대학교 신문방송학과 출신으로, 데뷔 전 언론고시를 준비해 2014년 G1방송 강원민방 기자로 입사해 실제 직장 생활 경험이 있다. 하지만 그는 꿈꿔왔던 배우에 도전하기 위해 과감히 기자 생활을 포기한 후 연예계에 발을 들이게됐다. 이후 진기주는 2018년 방송된 JTBC 드라마 ‘미스티’에서 사회부 기자 출신 뉴스 앵커 한지원 역을 맡아 눈길을 끌었다. 진기주는 ‘미스티’ 종영 이후 인터뷰를 통해 “기자 생활은 2-3주만에 그만 뒀다. 결코 과감한 성격은 못된다. 당시 진로의 갈림길에 섰던 상태였다. 여기서 결단을 내리지 못하면 10년 뒤에 후회하겠다 생각했다”며 배우 데뷔 전 많은 고민이 있었다고 털어놓았다.


위키트리
content@www.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연예] 랭킹 뉴스

  • 첫만남에 정명의 ‘두자녀’ 언급한 보민 아버지 : 다음말에 바로 무장해제되고 말았다
  • 럭셔리와 캐주얼을 아우르는 종킴의 세계
  • “돈 고생…” 박원숙이 힘들때 들은 말: 서운했지만 먹먹한 깨달음은 뒤늦게 찾아왔다
  • "공개 D-13…" 무려 '1억 5000만 뷰' 신화 쓴 인기 웹툰, OTT 드라마로 재탄생한다
  • 세계테마기행 인도네시아 4부, 반둥 편
  • “갈비는 실컷…!” 이상순이 ‘재력가 집안설’에 시원하게 해명했고 귀가 쫑긋 선다

[연예] 공감 뉴스

  • '짝퉁 제왕' 되는 김수현 "로맨스는 15%뿐"
  • MBC '오늘N' 2381회 임영웅 추천 두부전골 맛집 위치 어디 주소
  • 비니 쓴 형사 손석구X프로파일러 김다미 '나인퍼즐'…감독 결심 바꾼 新 추리물 [2024 DCS]
  • 뭐 먹을지 고민일 때 참고할 로제와 소희의 다이어트 도시락
  • 플레이브 팬콘 ‘헬로, 아스테룸', 플리 향한 예고편&스틸 공개
  • 김범수 아내 나이 프로필 직업 무엇 11세 연하 충격

당신을 위한 인기글

  • 한식에 술만 있다면 무한으로 마실 수 있는 술꾼이 인정한 한식주점 5곳
  • 찬바람에 몸이 으슬으슬 떨리는 지금, 딱 좋은 감자탕 맛집 BEST5
  • 본격적인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굴 맛집 BEST5
  • 노릇한 껍질과 촉촉한 살코기! 다채로운 맛의 북경오리 맛집 BEST5
  • [리뷰: 포테이토 지수 72%] ‘위키드’ 중력을 거스르지 못한 완성도
  • ‘짝퉁 제왕’ 되는 김수현 “로맨스는 15%뿐”
  • 전지현·현빈·김수현·박은빈·도경수까지, 디즈니+ 빛낼 새 얼굴은?
  • [데일리 핫이슈] 로제·브루노 마스 ‘아파트’ 첫 라이브, 고현정 ‘유퀴즈’ 출격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토요타와 스즈키의 만남 “국내에선 못 본다”… 요즘 보기 드문 1천만 원대 車

    차·테크 

  • 2
    LG에너지솔루션, 정기임원인사 단행… 전기차 둔화에 승진 ‘24명→14명’ 축소

    차·테크 

  • 3
    LG전자, ‘냉난방공조’ 사업본부로 격상…“B2B 사업 전환 속도”

    차·테크 

  • 4
    아트코리아랩 페스티벌, 예술·AI 미래 방향성 모색한다

    차·테크 

  • 5
    홍명보 국대 감독 1순위 아니었다…“홍명보는 2위, '이 감독'이 8표로 단독 1위”

    스포츠 

[연예] 인기 뉴스

  • 첫만남에 정명의 ‘두자녀’ 언급한 보민 아버지 : 다음말에 바로 무장해제되고 말았다
  • 럭셔리와 캐주얼을 아우르는 종킴의 세계
  • “돈 고생…” 박원숙이 힘들때 들은 말: 서운했지만 먹먹한 깨달음은 뒤늦게 찾아왔다
  • "공개 D-13…" 무려 '1억 5000만 뷰' 신화 쓴 인기 웹툰, OTT 드라마로 재탄생한다
  • 세계테마기행 인도네시아 4부, 반둥 편
  • “갈비는 실컷…!” 이상순이 ‘재력가 집안설’에 시원하게 해명했고 귀가 쫑긋 선다

지금 뜨는 뉴스

  • 1
    LG전자, 2025년 조직개편·임원인사 실시…4개 사업본부 개편

    뉴스 

  • 2
    사사키 로키, 다저스 회피 가능성? "계약하지 않을 확률 85%"라고 전 GM 확신

    스포츠 

  • 3
    합천군, 청년정책 선택과 집중으로 인구감소∙저출산 위기 극복 ‘총력’

    뉴스 

  • 4
    밀양시, “복합문화공간 ‘열두달’ 발길 이어져...새로운 명소로 자리 잡아”

    뉴스 

  • 5
    줄기세포 기능 강화 및 뼈 재생 가능한 나노입자 개발

    뉴스 

[연예] 추천 뉴스

  • '짝퉁 제왕' 되는 김수현 "로맨스는 15%뿐"
  • MBC '오늘N' 2381회 임영웅 추천 두부전골 맛집 위치 어디 주소
  • 비니 쓴 형사 손석구X프로파일러 김다미 '나인퍼즐'…감독 결심 바꾼 新 추리물 [2024 DCS]
  • 뭐 먹을지 고민일 때 참고할 로제와 소희의 다이어트 도시락
  • 플레이브 팬콘 ‘헬로, 아스테룸', 플리 향한 예고편&스틸 공개
  • 김범수 아내 나이 프로필 직업 무엇 11세 연하 충격

당신을 위한 인기글

  • 한식에 술만 있다면 무한으로 마실 수 있는 술꾼이 인정한 한식주점 5곳
  • 찬바람에 몸이 으슬으슬 떨리는 지금, 딱 좋은 감자탕 맛집 BEST5
  • 본격적인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굴 맛집 BEST5
  • 노릇한 껍질과 촉촉한 살코기! 다채로운 맛의 북경오리 맛집 BEST5
  • [리뷰: 포테이토 지수 72%] ‘위키드’ 중력을 거스르지 못한 완성도
  • ‘짝퉁 제왕’ 되는 김수현 “로맨스는 15%뿐”
  • 전지현·현빈·김수현·박은빈·도경수까지, 디즈니+ 빛낼 새 얼굴은?
  • [데일리 핫이슈] 로제·브루노 마스 ‘아파트’ 첫 라이브, 고현정 ‘유퀴즈’ 출격

추천 뉴스

  • 1
    토요타와 스즈키의 만남 “국내에선 못 본다”… 요즘 보기 드문 1천만 원대 車

    차·테크 

  • 2
    LG에너지솔루션, 정기임원인사 단행… 전기차 둔화에 승진 ‘24명→14명’ 축소

    차·테크 

  • 3
    LG전자, ‘냉난방공조’ 사업본부로 격상…“B2B 사업 전환 속도”

    차·테크 

  • 4
    아트코리아랩 페스티벌, 예술·AI 미래 방향성 모색한다

    차·테크 

  • 5
    홍명보 국대 감독 1순위 아니었다…“홍명보는 2위, '이 감독'이 8표로 단독 1위”

    스포츠 

지금 뜨는 뉴스

  • 1
    LG전자, 2025년 조직개편·임원인사 실시…4개 사업본부 개편

    뉴스 

  • 2
    사사키 로키, 다저스 회피 가능성? "계약하지 않을 확률 85%"라고 전 GM 확신

    스포츠 

  • 3
    합천군, 청년정책 선택과 집중으로 인구감소∙저출산 위기 극복 ‘총력’

    뉴스 

  • 4
    밀양시, “복합문화공간 ‘열두달’ 발길 이어져...새로운 명소로 자리 잡아”

    뉴스 

  • 5
    줄기세포 기능 강화 및 뼈 재생 가능한 나노입자 개발

    뉴스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