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유명 사업가 겸 셀럽 카일리 제너와 불같은 열애 중인 티모시 샬라메는 사랑뿐만 아니라 일에 있어서도 성공적인 가도를 달리고 있다.
티모시 샬라메, 티모시 샬라메를 넘다
티모시 샬라메의 진가가 ‘듄:파트2’의 성과로 증명되고 있다.
티모시 샬라메가 주연하고 드니 빌뇌브 감독이 연출한 ‘듄:파트2’가 21일 오후 1시 기준 누적관객 165만137명(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을 기록했다. 이로써 ‘듄:파트2’는 지난 2021년 개봉한 1편이 거둔 164만4733명의 성적을 뛰어넘었다.
지난 2월28일 개봉한 ‘듄:파트2’는 2시간46분에 달하는 러닝타임, 같은 시기 공개한 ‘파묘’의 흥행 돌풍에 맞서 관객을 꾸준히 모으면서 1편의 기록을 앞질렀다.
‘듄:파트2’는 지난달 개봉을 앞두고 티모시 샬라메와 젠데이아, 드니 빌뇌브 감독 등이 내한해 적극적인 팬서비스로 프로모션에 나서면서 작품을 향한 관심을 높였다. 개봉 이후 작품의 완성도가 관심에 부합하면서 1편을 뛰어넘는 성과를 거뒀다.
월드와이드 성적도 눈에 띈다.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듄:파트2’의 월드와이드 수익은 5억달러(약 6621억원)으로, 1편이 거둔 4억3392만 달러를 넘어섰다. 세계 각국에서 장기 상영을 이어가는 만큼 누적 수익은 더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듄:파트2’는 자신의 능력을 깨닫고 각성한 폴(티모시 샬라메)이 복수의 여정에서 전사의 운명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1편보다 더욱 방대한 스케일과 인물 구조를 통해 관객을 사로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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