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타이틀의 새로운 멜로, 영화 ‘왓츠 러브’
‘왓츠 러브’는 사랑보다 최선의 결혼을 위해 맞선을 선택한 카즈와 그를 관찰하기로 한 다큐멘터리 감독 조이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진정한 관계를 원하지만 정작 그에 수반되는 헌신은 두려워하는 요즘 세대의 심리를 꿰뚫으며 사랑이 어떻게, 왜, 일어나는지에 대한 근본적인 메시지를 다루는 작품이다.
영화는 여기에서 더 나아가 우리의 삶, 관계, 가족이 어떤 모습이어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질문한다.
극중 운명 같은 사랑을 꿈꾸지만 정작 진중한 관계를 회피하는 조이 역은 배우 릴리 제임스가 맡았다. 그리고 선 결혼, 후 사랑을 선언하며 온라인 만남이 전부인 상대와의 결혼을 선택하는 카즈 역은 배우 샤자드 라티프가 맡았다.
여기에 배우 엠마 톰슨이 조이의 엄마 캐스로 출연해 극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감독: 셰카르 카푸르 / 출연: 릴리 제임스, 샤자드 라티프, 엠마 톰슨 / 수입: 찬란 / 배급: 디스테이션 / 러닝타임: 109분 / 관람등급: 15세관람가 / 개봉: 3월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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