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최고 흥행작에 등극한 오컬트 미스터리 ‘파묘’의 장재현 감독이 20일 오후 8시 45분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다.
‘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
역대 한국 오컬트 영화 중 최고 흥행작 타이틀을 거머쥔 ‘파묘’의 장재현 감독이 20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영화와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놓는다. 오컬트 장인으로 불리는 장재현 감독은 흥미진진한 ‘파묘’의 연출 비하인드부터 오컬트 장르에 대한 자신만의 철학까지 모두 쏟아내며 솔직 담백한 입담을 선보일 예정이다.
예고편에서는 장재현 감독이 ‘파묘’의 무당 역 김고은이 굿을 준비하며 얼굴에 숯칠하는 모습을 따라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파묘’의 흥행에 대해 이야기하자 장재현 감독은 “주머니에 손만 넣어도 변했다고 그러더라”며 웃었다. 가장 먼저 섭외한 배우가 누구냐는 물음에는 “‘파묘’의 아버지, 최민식”이라고 답했다. 그는 “(최민식) 선배님이 ‘나를 왜 캐스팅하려고 그러냐’고 하더라. 관객들에게 겁에 질린 최민식을 보여주고 싶다고 했다”고 전했다. 장재현 감독을 응원하는 최민식과의 특별한 전화 연결도 예정돼 있다.
장재현 감독의 연출관과 ‘파묘’에 대한 다양한 비하인드가 공개될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20일 저녁 8시 45분에 만나볼 수 있다.
오컬트 장인 장재현 감독의 디테일한 연출로 N차 관람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영화 ‘파묘’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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