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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백기’ 끝난 정준영 단톡방, 모두 사회로 [ST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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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영 승리 최종훈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이른바 ‘정준영 단톡방’ 사태로 연예계 큰 파장을 일으켰던 이들이 다시 사회로 돌아왔다.

가수 정준영은 19일 오전 전라남도 목포교도소에서 출소했다. 이날 정준영은 오전 5시경 검은 모자와 마스크를 착용한 채 나와 별다른 입장 없이 이동했다.

정준영이 사회로 나온 건은 5년 만이다. 앞서 정준영은 그룹 FT아일랜드 출신 최종훈과 지인 허 모씨, 권 모씨, 김 모씨 등과 지난 2016년 1월 강원도 홍천, 같은 해 3월 대구에서 만취한 여성을 집단 성폭행한 혐의를 받았다.

또한 정준영은 동료 연예인들이 모인 단체 채팅방에서 자신이 불법으로 촬영한 사진과 동영상 등을 공유한 혐의도 드러났다. 해당 혐의에 대한 피해자만 약 10여 명에 달한다.

당시 tvN ‘현지에서 먹힐까3-미국 편’ 촬영 차 LA에 체류했던 정준영은 급거 귀국한 뒤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됐다. 재판부는 정준영의 1심 선고 공판에서 징역 6년, 80시간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 및 아동·청소년 관련기관 등과 장애인 복지시설 5년 취업제한을 선고했다.

그러나 정준영 측은 항소장을 제출했고, 검찰 역시 항소했다. 재판부는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징역 5년과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 및 아동·청소년 관련기관 등과 장애인복지시설에 5년 취업제한을 명령했다.

정준영 / 사진=DB

이날 출소한 정준영을 제외한 단톡방 멤버 빅뱅 출신 승리, FT아일랜드 출신 최종훈, 씨엔블루 출신 이종현 등은 이미 연예계 은퇴 수순을 밟았다.

그러나 허울 뿐인 은퇴였다. 단톡방 사태를 제외하고도 ‘버닝썬 게이트’ 중심인물인 승리는 지난해 2월 출소해 현재 해외를 기반으로 활동 중이다. 최근엔 캄보디아 현지 행사에서 “언젠가 이곳에 지드래곤을 데리고 오겠다”고 외치는 모습이 포착돼 비난을 샀다. 최종훈도 지난 1월 일본 유료 팬 커뮤니티에 자신의 채널 오픈 소식을 전했다.

이에 시선은 단톡방 주동 멤버이자 모든 사태의 주범인 정준영에게 쏠리고 있다. 현재 모든 국내 방송사에 출연이 금지된 정준영이 향후 어떤 행보를 취할지 세간의 관심이 집중된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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