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태오(김윤환)가 팬들 곁으로 돌아왔다.
강태오가 약 1년 6개월간의 군 복무를 마치고 19일 오전 만기 전역했다.
강태오는 이날 소속사 맨오브크리에이션을 통해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마치고 많은 분들께 큰 사랑을 받고 입대를 하게 됐다”며 “20대의 마지막과 30대의 처음을 군대에서 맞게 됐는데 안 좋았던 습관은 고치고 좋은 것만 얻어 가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앞으로 좋은 모습과 작품으로 인사드릴 테니 많은 기대와 사랑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2022년 9월 20일 충북 증평군 37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한 강태오는 약 5주간의 기초 군사 훈련을 받고 현역으로 국방의 의무를 다했다.
그는 신병교육대 조교로 활약하는가 하면 지난해 현충일 추념식에서 비망록을 낭독, 성실히 군 복무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팬들 곁으로 돌아온 강태오는 현재 차기작을 검토, 작품 복귀를 앞두고 있다.
앞서 전날인 18일 OSEN은 단독 보도를 통해 강태오가 tvN 새 드라마 ‘감자연구소’에 출연을 확정하고 곧바로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감자연구소’는 산골짜기 감자연구소를 배경으로 그려지는 로맨틱 코미디물로, MBC 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에서 합을 맞춘 김호수 작가와 강일수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올해 상반기 중 공개될 예정이다.
1994년생인 강태오는 2013년 웹드라마 ‘방과 후 복불복’을 통해 배우로 데뷔, ‘미스코리아’, ‘스무살’, ‘오늘도 청춘’, ‘여왕의 꽃’, ‘두번째 스무살’, ‘최고의 연인’, ‘당신은 너무합니다’, ‘그남자 오수’, ‘명당’, ‘조선로코 녹두전’, ‘런온’, ‘어느 날 우리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등 작품에서 연기력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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