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김지민의 쌍꺼풀 성형 수술 전 모습이 공개됐다.
지난 18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MC들이 학창 시절을 소환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김지민은 “(학창시절) 강원도에 있을 때 쌍꺼풀이 없었다. 쌍꺼풀이 없어서 많이 안 유명했다”고 밝혔다. 이어 “서울 와서 쌍꺼풀 생기고 유명해졌다. 감사합니다 의버지(의사+아버지)”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황보라는 고등학교 시절부터 “항상 남자애들이랑 엮이더라”, “남자들이 나만 따라다녔다”고 인기를 자랑했다. 최성국 역시 황보라에게 “고향이 부산이죠? 우리 아내의 오빠가 부산에서 황보라 이름을 들었다더라. 유명했다고”라고 인증했다.
김지민은 과거 ‘악플의 밤’ 예능에 출연해 성형 수술에 대해 해명했다. 그는 유명해진 중학교 졸업사진에 대해 “고등학생이 되면서 점점 쌍꺼풀이 생겼다. 개그맨이 되고 한 번 더 생겼다. 의느님의 힘을 빌렸다”며 “스물 세 살 때 데뷔했고, 데뷔 3,4년차에 쌍꺼풀 수술을 했다”고 밝혔다.
턱 성형에 대해서는 “스물 세살에 데뷔했을 때 지금보다 8kg가 더 나갔다. 다이어트를 했다고 해도 성형했다고 하더라. 턱선이 살아나면서 턱을 깎았다는 말과 동시에 사각턱 악플이 달렸다”고 해명했다.
성형 악플에 많이 울기도 했다며 “나중에는 악플이 재밌게 달리더라. 재밌으면 됐다고 생각한다. 아예 성형 괴물이 됐으니깐 더 할까 생각도 든다”고 말하기도 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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