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석구가 공개적으로 호감을 표했던 장도연과 관계 발전 여부를 밝혔다.
손석구는 15일 서울 용산 CGV에서 열린 영화 ‘댓글부대’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신작 영화에 대한 질의 중이던 손석구는 갑작스럽게 장도연과 관계를 묻는 질문에 “저는 뭐 어떻게”라고 웃음을 터뜨렸다.
이어 “잘되고 있냐”라고 직접적인 질문이 나오자, 손석구는 “잘되고 있는 건 없다”라고 답했다.
이는 최근 손석구가 유튜브 채널 ‘살롱드립’에 출연해 장도연에게 공개적으로 호감을 표현했기 때문이다.
게다가 손석구는 ‘살롱드립’ 출연 전에도 예능 프로그램에서 이상형을 장도연이라고 말한 바 있다.
한편 ‘댓글부대’는 손석구가 ‘범죄도시2’ 이후 2년 만에 출연한 영화다. 해당 영화는 대기업에 대한 기사를 쓴 후 정직당한 임상진(손석구)에게 온라인 여론을 조작했다는 익명의 제보자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영화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를 통해 제52회 백상예술대상 영화 부문 감독상을 수상한 안국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또한 손석구와 더불어 김성철, 김동휘, 홍경이 열연을 펼친 것으로 전해졌다.
‘댓글부대’는 오는 27일 전국에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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