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배우 겸 인플루언서 기은세가 파리 패션위크를 빛냈다.
14일 유튜브 채널 ’기은세의 집’에는 ’파리 패션위크 다녀왔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파리로 향한 기은세는 가장 먼저 D사의 패션쇼에 참석했다. 명품 D사 재킷과 스커트, 미니백에 독특한 망사 모자로 포인트를 준 기은세는 한 바퀴 빙 돌며 “D사룩”이라고 소개했다.
패션쇼 입장에 앞서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촬영 중 기은세는 ”너무 땅바닥에 붙어있는 거 같아”라며 낮은 부츠의 굽을 클로즈업 했다. ’힐 가져와’라는 자막이 덧붙었다. 기은세는 ”자존감이 없어졌어. 나의 자신감이 없어졌어”라며 웃었다.
다음날 기은세는 명품 C사 피팅과 L사 피팅에 나섰다. 그 다음날 낮에는 L사 패션쇼에 참석했고, 저녁엔 비를 뚫고 A사 패션쇼에 참석했다.
A사의 시크한 무드를 살린 기은세는 백금발 헤어피스로 포인트를 줬다. 쇼 관람을 마치고 나온 기은세는 ”다들 내 머리를 보고 좀 놀랐다. 안에서 사람들 많이 만났는데 머리가 너무 예쁘다더라”고 자랑했다. 스태프들은 ”너무 예쁘다. 아이돌 같다”며 칭찬했다.
다음날은 명품 V사 쇼에 방문했다. 기은세는 ”V사 쇼는 처음이다. 티켓 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다”면서 ”오늘 저의 콘셉트는 마담. 이제 마담이 아니지만”이라며 우아한 착장을 소개했다.
이후 명품 M사와 마지막 L사 쇼까지 바쁜 일정을 소화하며 인플루언서다운 패션 센스를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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