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준열이 한소희와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그가 과거 언급했던 이상형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
류준열은 혜리와 공개 열애 중이었던 지난 2017년 영화 ‘더킹’ 인터뷰에서 이상형을 언급해 관심을 모았다. 그는 “매번 다르다. 왔다 갔다 한다”며 “분명한 점은 있다. 배려가 있는 사람이다. 동종업계도 상관없다. 제약은 없다. 인간의 인연은 어떻게 될지 모른다”며 같은 연예계도 좋다는 생각을 내비쳤다.
앞선 2016년에는 KBS2 ‘연예가중계’에 출연해 “키가 큰 여성보다는 아담한 키의 여성에게 더 호감이 간다”며 “배려와 이해심이 많은 여성이 좋다”고 밝힌 바 있다. 또 연애 스타일에 대해서는 “평소 연애 스타일은 그때그때 환경이나 상황에 따라 많이 달라진다”며 “다정하게 애교를 부릴 수 있을 땐 부리고, 둘만의 시간을 보낼 땐 세상 다…”라며 멋쩍게 웃기도 했다.
류준열은 지난 2017년 tvN ‘응답하라 1988’에 함께 출연했던 혜리와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이후 7년 만인 지난해 11월 결별 사실을 알렸다.
이후 작품 활동에 집중해 온 류준열은 15일 배우 한소희와 하와이로 동반 여행을 떠났다는 목격담으로 열애설에 휩싸였다. 류준열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류준열 씨가 사진 작업을 위해 하와이에 머무는 것은 맞다. 배우의 개인 여행이라는 점을 존중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열애설에 대해서는 직접적인 답변을 피했다.
한소희 소속사 나인아토엔터테인먼트 역시 “한소희 씨가 친한 여자 친구들과 하와이 여행을 한 것은 맞다”면서도 “그 외에는 사생활이어서 확인이 어렵다”는 애매한 공식 입장을 내놨다.
현재 류준열과 한소희는 한재림 감독의 새 드라마 ‘현혹’ 캐스팅을 제안받고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동명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현혹’은 매혹적인 여인의 초상화 의뢰를 맡은 화가와 시간이 지날수록 밝혀지는 여인의 미스터리한 사건들을 그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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