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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새롬, ‘초호화 인테리어’ 자랑 “소파 가격 1800만 원+문고리만 50만 원대” (‘새롬고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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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새롬이 초호화 인테리어 소품을 공개했다.

14일 김새롬의 유튜브 채널 ‘새롬고침’에서는 ‘모레하우스 인테리어 정보 총정리!(더 늦으면 큰일 날 것 같아서)’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영상에서 김새롬은 “많이 두드려 맞았다. 집 소개가 그게 뭐냐. 그렇게 허술한 집 소개를 처음 본다(고 하더라). 우는 분들도 많았다. ‘언니 제발 그 조명 어디 건지 알려주시면 안 돼요?’라고 해서 보강해 보겠다. 소개 못 해드렸던 소품들을 소개해 드리려고 한다”라고 소개했다.

집 소개를 시작한 김새롬은 현관 조명의 가격부터 공개했다. 약 62만 원이라고 조명의 가격을 공개한 후에 상평통보 모양의 현관 문고리를 이어 소개했다. 김새롬은 “많은 분들한테 정말 많이 혼났던 상평통보 얘 같은 경우에는 이건 사실 제작이다. 처음 나왔을 때 반짝반짝하게 나오는데 새것 같은 느낌이 싫어서 부식된 느낌으로 해달라 했더니 50만 원 정도 나온 것 같다”라고 얘기했다.


김새롬은 “이거는 저번에도 말씀드렸지만 색깔이 이 색깔이라고 말씀드렸는데, 고양이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방수포를 덮어뒀는데 이 소파는 가격이 1800만 원 정도 했다”라고 얘기했다.

이어 조명을 소개하면서 “결혼을 성사시던 커플에게서 주선자에게 주는 선물로 받았는데, 이렇게 옆으로 확 펼치게 놓을 수도 있고 여러 가지로 변형할 수 있다”라고 얘기했다. 이 조명의 가격은 230만 원이었다.

김새롬은 빈티지 조명을 소개하면서 “이거는 아마 모양을 많이 보셨을 거다. 컬러도 다양하다. 매끈한 것도 있고 까끌까끌한 재질도 있는데, 가격은 45만 원이었던 것 같다. 3,4년 전에 샀다”라고 소개했다.

집 소개를 마무리하면서 김새롬은 “사실 집을 막 급하게 꾸미려고 하지 않고 있다. 살면서 어떻게 생각이 달라질지 모르는데 한꺼번에 막 채우는 것보다 그냥 그때그때 ‘채우고 싶은 게 있을 때마다 천천히 해야겠다’라는 생각이라서, 한 여기서 2년 정도 살다 보면 뭔가 냄새가 다 배고 내 원하는 취향이 가득 채워져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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