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배우 박한별이 6년 만의 촬영에 앞서 뷰티 데이를 가졌다.
13일 유튜브 채널 ’박한별하나’에는 ’서울 나들이’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박한별은 제주공항으로 향하며 ”서울 가는 길이다. 다다음주에 있을 스케줄 때문에 머리 정리도 하고 사람들을 만나러 간다”고 밝혔다.
서울에 도착해 헤어샵에 들린 박한별은 ”모자 없이는 평상시에 다닐 수가 없다. 수습 좀 해달라. 파마 관리가 안 된다. 부스스하다”며 하소연했다. 샵 원장은 ”‘신데렐라’ 한번 해볼래요?”라며 ”매직기로 살짝 펴진다. 머리 안 상하고 하려면 그게 제일 베스트”라고 설명했다.
이후 박한별은 헤어 시술을 받았다. 박한별은 “눈 아프기 시작했어. (약 때문에) 아파서 눈을 잘 못 뜬다. 트인 공간에서 하니까 그나마 낫다. 선글라스, 고글 같은 거 끼고 해야 하는데”라고 고충을 토로했다.
고통도 잠시, 곧 박한별은 찰랑찰랑한 헤어로 돌아왔다. 박한별은 ”뉴진스 머리 아닌가 얘는? 얼짱 머리입니다”라며 만족스러워했다. 이에 원장은 “얼짱 소리 진짜 오랜만에 듣는다. 언제 적이야”라며 함께 웃었다.
다음으로 박한별은 땀을 뺄 수 있는 스파에 들렀다. 박한별은 ”서울 살 때 여길 너무 좋아해서 시간 날 때마다 자주 왔다. 제주도에도 있긴 하다. 집에서 너무 멀어서 한두 번밖에 못 갔다”면서 ”여긴 한남 지점인데 이곳은 처음 와본다. 논현동, 명동 쪽만 많이 갔었는데 새로 생겼다 해서 와봤다. 프라이빗한 느낌이 있어서 좋다”고 전했다.
이어 “그냥 땀을 빼주는 게 아니라 파동석이라는 돌에 엎드려서 5분, 누워서 10분 하고 나오고 한다. 그렇게 하면 몸속 깊숙한 노폐물부터 다 나온다고 한다. 땀이 잘 안 나는 체질이라고 말씀드렸는데 여기선 땀이 잘 난다”며 강력 추천했다.
한편, 박한별은 최근 6년 만에 화보 촬영을 진행하며 연예계 복귀 시동을 걸었다.
박한별은 지난 2017년 유인석 전 유리홀딩스 대표와 결혼, 슬하에 2남을 두고 있다. 2019년 남편의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연예계 활동을 중단한 그는 현재 제주도에서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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