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에게 연락처 안 알려줬다는
더 글로리 ‘동은맘’ 박지아
넷플릭스 ‘더 글로리’에서 사실상 극 중 최악의 빌런이라는 평가를 받은 문동은(송혜교)의 엄마 정미희를 치가 떨릴 정도로 실감 나게 연기한 배우 박지아.
연극무대를 비롯한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해 온 베테랑 배우인데요. 지난해 말부터 연극 ‘와이프’를 통해 또 한번 관객들을 만나고 있습니다. 작품에 함께 하고 있는 최수영, 정우인과 최근 비보티비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한 그녀.
‘더 글로리’ 덕분에 알아보는 시민들이 많아져 말 그대로 ‘더 글로리’는 자신에게 영광스러웠던 작품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는데요. 송혜교와는 연락하고 지내냐는 질문에 애초에 연락처를 알려주지 않았다고 밝혀 궁금증을 유발했습니다.
혹시나 작품 속 모녀관계처럼 두 사람의 사이가 나쁘기라도 한 건가 싶은데요. 그녀의 답변은 의외였습니다.
혜교 씨는 제 연락처를 굉장히 궁금해 할 거다.
근데 아무래도 저도 프라이버시가 있고, 저도 관리를 해야 해서 연락처를 안 알려줬다.
극중 중국인 캐릭터인 사철성을 연기하며 원어민 뺨치는 중국어 실력을 자랑했던 그. 완벽한 중국어 연기를 위해 탕웨이에게 3~4시간씩 중국어 과외를 받고 촬영에 임했다고 하지요.
하지만 선을 넘는 것 같아서 연락처는 따로 받지 않았다는 그. 작품에서 뵐 때가 좋다며 조심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서현우 역시 박지아와 마찬가지로 연극을 비롯한 다양한 영화, 드라마에 출연하며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데요.
디즈니+ ‘킬러들의 쇼핑몰’에서 쫀득한 악역연기를 펼친 서현우. 다음 작품의 연기도 기대가 됩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