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결혼을 앞둔 박위가 생일에 예비신부 송지은의 아버지를 만났다고 밝혔다.
14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는 유튜버 박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DJ 김영철은 박위와 키워드 토크를 이어가던 중 두 번째 키워드로 ‘연애 공개’를 꼽으며 “작년 12월에 송지은 씨와 열애 소식을 알리고 결혼 소식도 올리셨으니까. 축하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어 “결혼 소식까지 들려 너무나 놀라고 있다. 지은 씨 자랑 좀 해주세요”라는 청취자의 문자에 박위는 “김기리 형이 다니는 교회에 어느 날 새벽 예배를 드리러 갔다가 끝나고 성경 통독 모임에 갔다. 10명 정도 앉아있는데 빛이 나는 사람이 있더라. 봤더니 지은이가 있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박위는 “딱 보였지만 안 본 척하고 가고 있는데, 저의 은인인 어떤 누님이 저를 지은이 옆자리에 앉게 해주셨다. 그렇게 첫눈에 반했다”라고 회상했다.
또한, 박위는 “어제 생일이었는데 지은씨와 어떻게 보냈냐”는 질문에 “일하다가 저녁에 지은이 아버지를 같이 만나서 식사했다. 복어 정식을 먹었다”고 송지은의 아버지를 만났다고 밝혀 관심을 모았다.
한편 송지은과 박위는 지난해 12월 각자의 SNS를 통해 열애 중인 사실을 직접 알렸다. 두 사람은 열애 사실을 공개한 후 박위의 유튜브 채널 ‘위라클’을 통해 열애 과정을 솔직하게 밝히고, 데이트하는 일상 모습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송지은과 박위는 연내 결혼을 목표로 결혼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은 10월 9일 서울 청담동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릴 것이라는 설이 나왔으나 양측은 결혼 날짜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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