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로버트 패틴슨 주연의 ‘더 배트맨2’ 개봉이 1년 연기됐다.
13일(현지시간) 버라이어티 등 외신에 따르면, 맷 리브스 감독의 ‘더 배트맨2’는 2025년 10월 3일에서 2026년 10월 2일로 개봉이 1년 연기됐다. ‘더 배트맨’은 전 세계적으로 7억 7,200만 달러의 수익을 올리며 흥행에 성공했다.
워너브러더스는 ‘더 배트맨2’ 대신에 크리스찬 베일 주연의 ‘더 브라이드’를 2025년 10월 3일 개봉할 예정이다.
로버트 드 니로 주연의 마피아 드라마 ‘알토 나이츠’는 2024년 11월 15일에서 2025년 3월 21일로 자리를 옮겼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주연을 맡고 폴 토마스 앤더슨 감독이 연출하는 신작은 2025년 8월 8일 개봉한다. 이 영화는 현재 캘리포니아에서 촬영이 진행 중이다.
앞서 워너브러더스는 봉준호 감독이 연출하고 로버트 패틴슨이 주연을 맡은 ‘미키17’을 이달 중 개봉할 예정이었으나, 최근 내년 1월 31일로 개봉을 미룬 바 있다.
제작사 측은 지난해 작가, 배우 파업 여파로 ‘미키17’ 개봉을 연기한다고 밝혔다.
‘미키17’은 로버트 패틴슨, 스티븐 연, 토니 콜렛, 마크 러팔로 등이 출연한다. 미래를 배경으로 얼음 행성을 식민지화 하기 위해 파견된 인간 탐험대의 일회용 직원 ‘익스펜더블’의 이야기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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