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모시 샬라메 정말 결별했나? 카일리 제너 아카데미 파티 혼자 참석
할리우드 톱스타 티모시 샬라메가 연인 카일리 제너와 결별설에 휘말린 가운데 두 사람이 함께 있는 모습이 좀처럼 드러나지 않아 이별 가능성에 더욱 무게가 실리고 있다.
미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지난 8일(한국시간) 티모시 샬라메와 카일리 제너의 결별설을 처음 보도했다. 지난 1월 골든글로브 시상식에 동반 참석해 시상식이 진행되는 도중 다정하게 키스하는 모습이 생중계된 이후로 두 사람이 나란히 있는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는 이유에서다.
해당 매체는 티모시 샬라메가 ‘듄:파트2’의 개봉에 맞춰 런던과 파리, 서울로 이어지는 글로벌 프로모션 일정을 소화하면서 연인 카일리 제너와 관계가 소원해졌다고도 분석했다.
아직까지 티모시 샬라메와 카일리 제너는 결별설에 대해 구체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그렇다고 함께 있는 모습을 보이는 것도 아니다. 이로 인해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여러 추측이 난무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카일리 제너가 11일 열린 제96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직후 열린 공식 파티에 참석한 모습이 포착되자 결별설은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불과 2달 전 열린 골든글로브 시상식 때는 티모시 샬라메와 나란히 참석했지만 다정한 모습을 뽐냈지만 이번에는 혼자였기 때문이다.
이날 파티에는 올해 오스카 수상자들 뿐만 아니라 후보에 오른 주인공들과 시상자 그리고 할리우드 유명 스타들이 대거 참석했다. ‘듄:파트2’의 주인공 젠데이아 역시 오스카 시상식은 물론 공식 파티에도 참여했지만, 티모시 샬라메의 모습은 어디서도 보이지 않았다.
카일리 제너는 미국의 유명 셀럽이자 모델인 킴 카사디안의 이부 자매로 유명세를 탔고 이후 자신의 이름을 딴 화장품 브랜드를 론칭해 대대적인 성공을 거두면서 유명인사가 됐다. 최근에는 향수 브랜드까지 출시하고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티모시 샬라메와 카일리 제너는 지난해 초 파리에서 열린 한 명품 브랜드 쇼에서 만나 인연을 맺었고, 이후 비욘세의 공연에서 키스하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공식 연인 사이가 됐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