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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영, 후계자 욕심 내는 재벌가 혼외자…선악 공존하는 비주얼(‘로얄로더’)

텐아시아 조회수  

배우 이준영의 새로운 모습에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이준영은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로얄로더’에서 대한민국 최고 재벌가 강오 그룹의 혼외자 강인하 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다. 선과 악이 공존하는 입체적인 캐릭터를 소화하며 극의 깊이를 더했다는 평을 얻었다.

이준영은 첫 등장부터 혼외자라는 이유로 인정받지 못하고 삐뚤어진 강인하로 변신해 몰입감을 선사했다. 인하는 전학 온 한태오(이재욱 분)에게 우정이라는 감정을 느끼고 함께 제일 높은 곳으로 올라갈 계획을 세우는 등 남다른 브로맨스 케미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비선재에서 항상 외면 받아온 인하는 본격적으로 후계자 자리에 대한 욕심을 드러낸다. 강중모(최진호 분) 회장을 만나 당당하게 “절 정식으로 인정해 주십시오. 강 씨 일가의 사람으로, 강중모 회장님의 아들 강인하로”라고 말해 통쾌함과 긴장감을 동시에 선사했다.

강인하가 나혜원(홍수주 분)을 만난 후로 그녀에게 직진하는 모습은 설렘을 유발했다. 혜원에게 “결혼하자”라며 직진 고백을 해 시청자들을 심쿵하게 만들었다.

이준영은 전작 넷플릭스 영화 ‘황야’에서 어설픈 싸움 실력과 물불 가리지 않은 열정을 보였던 최지완과는 다른 ‘로얄로더’ 강인하 캐릭터도 소화하며 또 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로얄로더’에서 이준영은 강인하에게 일어나는 다양한 감정을 깊이 있게 그려내며 극의 흡인력과 몰입도를 배가했다.

매주 수요일 디즈니+에서 2회씩, 총 12개의 에피소드가 준비된 ‘로얄로더’는 오늘(13일) 디즈니+에서 5, 6화를 공개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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