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날벼락…남편 불륜 폭로한 황정음, ‘이 죄’로 형사 처벌 위기 처했다

위키트리 조회수  

배우 황정음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혼 소송을 진행 중인 남편의 사진을 올리며 외도 의혹을 폭로한 것과 관련해 법적 처벌 가능성이 제기됐다.

배우 황정음 / 뉴스1
지난 2016년 10월 1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16 타이어뱅크 KBO 준플레이오프’ 4차전 넥센 히어로즈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 야구장을 찾은 배우 황정음이 남편의 볼에 키스를하고 있다. / 뉴스1

황정음은 지난달 22일 소속사를 통해 프로골퍼 출신 남편과 이혼 소송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전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편의 사진과 함께 “나랑 결혼해서 너무 바쁘게 재밌게 산 내 남편 OOO 씨예요. 그동안 너무 바빴을 텐데 이제 편하게 즐겨요”라는 의미심장한 글을 여러 개 게재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황정음 남편의 외도를 폭로하는 것 아니냐며 추측을 이어갔다.

이후 황정음은 일부 네티즌이 남편을 옹호하는 댓글을 달자 “내가 돈 더 잘 벌고 내가 더 잘났으니 내가 바람피우는 게 맞지”, “이혼은 해주고 즐겼으면 해” 등 직접 답글을 달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법조계에서는 황정음의 행동이 법적 처벌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배우자의 부정행위를 SNS에 폭로하는 것은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에 해당할 수 있다는 것이다. 정보통신망법 제70조에 따르면 사람을 비방할 목적으로 공공연하게 사실을 드러내 명예를 훼손했을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특히 SNS에 올린 내용이 거짓이라면 형이 더 가중된다. 이에 따라 7년 이하의 징역이나 10년 이하의 자격정지 또는 5000만 원 이하의 벌금까지 처벌 수위가 높아질 수 있다.

그렇다면 해당 폭로 사건이 재산 분할에 미치는 영향은 어떨까.

남편의 불륜이 사실이더라도 황정음과 재산 분할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보인다. 재산 분할은 배우자의 귀책과 상관없이 재산에 대한 기여도만 판단해 책정되기 때문이다. 배우자가 부정행위를 저질러도 재산 형성에 기여했다면 재산 분할을 해줘야 한다.

특히 황정음이 보유한 재산은 대부분 결혼 전 취득한 특유재산이므로 재산 분할 대상이 아니다. 특유재산은 부부의 한쪽이 혼인 전 취득하거나 혼인 이후 자신의 명의로 취득한 고유 재산이다.

황정음 남편이 가사나 육아 등으로 황정음에 재산 형성과 유지 과정에 기여했다고 주장하지 않는 이상 분할 대상이 되는 재산은 많지 않을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황정음은 이태원에 있는 단독주택 한 채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20년 46억 5000만 원에 매입했으며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다. 또 자신이 대표로 있는 법인 명의로 매입가 62억 원의 강남 신사동 빌딩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도 전해졌다.


위키트리
content@www.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AI 추천] 랭킹 뉴스

  • 구글, 보급형 스마트폰 '픽셀 8a' 공식 출시
  • 尹대통령 “부총리급 ‘저출생대응기획부’ 신설…교육·노동·복지 등 사회부처 이끌게 할 것”
  • ‘나혼산’ 안재현+안주=76.55kg, 다이어트 시작 “결전의 날이 왔다"
  • 현대모비스, 울산 전기차 부품공장 만든다...900억원 투자
  • 합리적인 가격으로 메리트 높아지는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
  • 윤 대통령 "국민소득 5만달러 꿈 아냐…복지·시장정책 하나로"

[AI 추천] 공감 뉴스

  • ‘나혼산’ 안재현+안주=76.55kg, 다이어트 시작 “결전의 날이 왔다"
  • “빠르고 강력한 EV9 등장에 국내외 발칵!” 기아 EV9 GT 출시 예고
  • "기사들도 전기차 손절" 요즘 택시, '이 자동차'가 대세 됐습니다
  • 합리적인 가격으로 메리트 높아지는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
  • 플랫폼·콘텐츠 고르게 성장한 카카오…'카카오톡'·'AI' 주력
  • 현대차 美 합작사 모셔널, 인력 줄이고 자율주행 상용화도 연기

당신을 위한 인기글

  • 눈으로 한 번 먹고, 입으로 두 번 먹는 브런치 맛집 BEST5
  • 담백한 국물과 쫄깃한 살코기, 든든하게 먹을 수 있는 닭곰탕 맛집 BEST5
  • 푹- 끓여내어 야들야들한 건더기와 얼큰한 국물의 만남, 육개장 맛집 BEST5
  • 한식에 술만 있다면 무한으로 마실 수 있는 술꾼이 인정한 한식주점 5곳
  • ‘위키드’ 보고 나니, 더 생각나는 뮤지컬 영화 BEST 5
  • [위클리 포토] 여배우들의 하트 대결 ‘웜 미녀’ VS ‘쿨 미녀’
  • [인터뷰] ‘미망’ 하성국·이명하의 ‘작은 바람’
  • 이혼 전문 변호사도 놀란 파격적 설정, ‘히든 페이스’
//php echo do_shortcode('[yarpp]'); ?>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7년 1억8900만달러에 다저스행” 김하성 제친 FA 유격수 1위 위용…베츠 2루수 복귀, 키스톤 무게감 향상

    스포츠 

  • 2
    아마존(AMZN.O), 내년 EU 반독점 조사 가능성 직면…'자사 브랜드 선호'

    뉴스 

  • 3
    엑슨 모빌(XOM.N), 텍사스 공장 확장에 2억 달러 투자

    뉴스 

  • 4
    '포스트 이재명' 논쟁 속 李 궐위시 누가 대안되나…김민석·정청래 주목

    뉴스 

  • 5
    "1634만원에 사는 가성비 SUV"…트랙스 크로스오버 '재고 떨이' 돌입

    뉴스 

[AI 추천] 인기 뉴스

  • 구글, 보급형 스마트폰 '픽셀 8a' 공식 출시
  • 尹대통령 “부총리급 ‘저출생대응기획부’ 신설…교육·노동·복지 등 사회부처 이끌게 할 것”
  • ‘나혼산’ 안재현+안주=76.55kg, 다이어트 시작 “결전의 날이 왔다"
  • 현대모비스, 울산 전기차 부품공장 만든다...900억원 투자
  • 합리적인 가격으로 메리트 높아지는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
  • 윤 대통령 "국민소득 5만달러 꿈 아냐…복지·시장정책 하나로"

지금 뜨는 뉴스

  • 1
    “(김)도영이 (ML에)뺏길까봐 걱정” KIA 우승단장도 흐뭇, 국제용 입증했다…다치면 죽는다의 ‘진실’

    스포츠&nbsp

  • 2
    ‘공중분해 위기說’에 출렁인 롯데그룹, 임원 인사 ‘촉각’

    뉴스&nbsp

  • 3
    디자이너·개발자가 말한 ‘아이오닉 9’의 매력

    차·테크&nbsp

  • 4
    사랑하면 닮는다더니…친구·가족과 몸속 '이것'까지 비슷

    뉴스&nbsp

  • 5
    [게임브리핑] 슈퍼바이브, 국내 오픈 베타 테스트 첫선 외

    차·테크&nbsp

[AI 추천] 추천 뉴스

  • ‘나혼산’ 안재현+안주=76.55kg, 다이어트 시작 “결전의 날이 왔다"
  • “빠르고 강력한 EV9 등장에 국내외 발칵!” 기아 EV9 GT 출시 예고
  • "기사들도 전기차 손절" 요즘 택시, '이 자동차'가 대세 됐습니다
  • 합리적인 가격으로 메리트 높아지는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
  • 플랫폼·콘텐츠 고르게 성장한 카카오…'카카오톡'·'AI' 주력
  • 현대차 美 합작사 모셔널, 인력 줄이고 자율주행 상용화도 연기

당신을 위한 인기글

  • 눈으로 한 번 먹고, 입으로 두 번 먹는 브런치 맛집 BEST5
  • 담백한 국물과 쫄깃한 살코기, 든든하게 먹을 수 있는 닭곰탕 맛집 BEST5
  • 푹- 끓여내어 야들야들한 건더기와 얼큰한 국물의 만남, 육개장 맛집 BEST5
  • 한식에 술만 있다면 무한으로 마실 수 있는 술꾼이 인정한 한식주점 5곳
  • ‘위키드’ 보고 나니, 더 생각나는 뮤지컬 영화 BEST 5
  • [위클리 포토] 여배우들의 하트 대결 ‘웜 미녀’ VS ‘쿨 미녀’
  • [인터뷰] ‘미망’ 하성국·이명하의 ‘작은 바람’
  • 이혼 전문 변호사도 놀란 파격적 설정, ‘히든 페이스’

추천 뉴스

  • 1
    “7년 1억8900만달러에 다저스행” 김하성 제친 FA 유격수 1위 위용…베츠 2루수 복귀, 키스톤 무게감 향상

    스포츠 

  • 2
    아마존(AMZN.O), 내년 EU 반독점 조사 가능성 직면…'자사 브랜드 선호'

    뉴스 

  • 3
    엑슨 모빌(XOM.N), 텍사스 공장 확장에 2억 달러 투자

    뉴스 

  • 4
    '포스트 이재명' 논쟁 속 李 궐위시 누가 대안되나…김민석·정청래 주목

    뉴스 

  • 5
    "1634만원에 사는 가성비 SUV"…트랙스 크로스오버 '재고 떨이' 돌입

    뉴스 

지금 뜨는 뉴스

  • 1
    “(김)도영이 (ML에)뺏길까봐 걱정” KIA 우승단장도 흐뭇, 국제용 입증했다…다치면 죽는다의 ‘진실’

    스포츠 

  • 2
    ‘공중분해 위기說’에 출렁인 롯데그룹, 임원 인사 ‘촉각’

    뉴스 

  • 3
    디자이너·개발자가 말한 ‘아이오닉 9’의 매력

    차·테크 

  • 4
    사랑하면 닮는다더니…친구·가족과 몸속 '이것'까지 비슷

    뉴스 

  • 5
    [게임브리핑] 슈퍼바이브, 국내 오픈 베타 테스트 첫선 외

    차·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