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의 여왕’이 단 2회만에 두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하며 단숨에 안방극장을 장악했다.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의 2회에서는 김지원이 연기하는 홍해인이 시한부 진단을 받게 되면서, 김수현이 맡은 백현우가 이혼을 포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로 인해 목표를 잃은 백현우와 남편 덕분에 삶의 의지를 되찾은 홍해인 사이의 갈등이 부부의 미래를 더욱 흥미롭게 만들었다.
‘눈물의 여왕’ 2회는 수도권에서 평균 9.8%, 최고 11.1%, 전국에서는 평균 8.7%, 최고 10.2%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수도권과 전국 모두에서 최고 시청률이 두 자릿수를 넘어섰다.
이는 케이블 및 종편 채널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한 것은 물론, tvN의 타깃 시청률인 남녀 2049에서도 수도권과 전국 모두 평균 3.8%, 최고 4.5%를 기록하며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 동시간대 1위에 오르는 기분 좋은 성과를 이어갔다. (닐슨코리아 제공,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 플랫폼 기준)
‘눈물의 여왕’은 퀸즈 그룹의 재벌 3세이자 백화점의 여왕인 홍해인과 용두리 이장의 아들이자 슈퍼마켓의 왕자인 백현우가 결혼 3년 차에 맞닥뜨린 심각한 위기와 그 위기를 극복하고 사랑을 다시 시작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지난 9일 첫 방송을 시작한 ‘눈물의 여왕’은 벌써부터 몇부작인지 궁금증이 쏟아지고 있다.
이 드라마는 총 16부작으로 4월 28일까지 방송될 예정이다.
눈물의 여왕 원작 웹툰은 따로 없으며, 박지은 작가 오리지널 작품이다. 따라서 결말도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김수현, 김지원을 비롯 배우력 만렙인 배우들이 포진 돼 연기는 물론이고 시너지가 높아 제2의 사랑의 불시착이 되는 것 아니냐는 예상이 방송가에서 흘러나오고 있다.
‘눈물의 여왕’은 넷플릭스와 티빙을 통해 재방송 등 다시보기 시청도 가능하다.
아찔한 위기 속 3년 차 부부의 이야기가 펼쳐질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은 매주 토·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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