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명 아니고 본명이라고요?
독특한 이른을 가진 스타들
금새록
‘오월의 청춘’, ‘사랑의 이해’ 등의 작품에 출연한 배우 금새록. 독특한 이름 덕분에 신인 시절 가명이 아니냐는 질문을 자주 받았는데 ‘새록새록’을 뜻하는 순우리말 이름에서 따왔다고 한다.
독특한 이름 덕분에 대중에게 한 번에 이름을 각인시킬 수 있는 금새록은 지난해 영화 ‘타겟’와 디즈니+ ‘사운드트랙 2’에 출연했으며 영화 ‘카브리올레’와 드라마 ‘청와대 사람들’의 공개를 앞두고 있다.
심달기
개성 있는 마스크만큼 개성 있는 이름과 연기력으로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는 심달기. 경상도 사투리로 ‘달래’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데, 부모님이 사전을 뒤져가며 지어준 이름이라고 한다.
독립영화를 비롯한 여러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입지를 넓혀가는 중이며 지난해 ‘악귀’에서는 악귀의 본체인 이향이 역할을, 디즈니+ ‘무빙’에서는 나이를 먹지 않고 영생하는 초능력을 가진 심혜원을 연기했다.
윤박
혹시나 성이 박씨이고 이름이 윤인 교포 출신 배우가 아닌가 싶은 오해를 받기도 하는 배우 윤박. ‘박사가 되라’라는 뜻에서 지어진 이름이라고 하는데, 덕분에 교포 출신 가수인 존 박과 헷갈려하는 이들도 많다.
지난해 9살 연하 모델 김수빈과 결혼한 윤박. 결혼식에서는 존 박이 축가를 불러주었는데, 이름 때문에 인연이 생긴 것은 전혀 아니었고 평소 존박의 팬이었던 윤박이 직접 DM을 보내 축가를 요청해 성사된 것이라고 한다.
범가온
2017년 걸그룹 ‘보너스베이비’로 데뷔한 범가온. ‘가운데’를 뜻하는 순우리말 가온이라는 이름도 매우 독특한 편인데, 범씨 역시 대한민국에 총 6천 명이 되지 않을 정도로 희귀한 성씨이다.
아쉽게도 ‘보너스베이비’는 활동 1년 반인 2018년 에 잠정 활동을 중단. 결국 해체 수순을 밟게 되었는데, 범가온은 현재 서울예대에서 연기를 전공하며 배우로서 재도약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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