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 용준형 |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공개 열애 중인 가수 현아와 용준형이 공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다.
11일 대만 매체 이티투데이(ETtoday)에 따르면, 최근 현아와 용준형은 태국 방콕에서 공개 데이트를 즐겼다. 특히 매체는 두 사람의 모습이 담긴 10초가량의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는데, 실제로 바캉스룩 차림의 두 사람은 주위의 시선은 아랑곳하지 않고 손을 꼭 잡고 거리를 거닐어 눈길을 끌었다.
또 현아가 용준형을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바라보거나, 용준형의 어깨에 손을 얹는 등 애정 가득한 모습을 보이기도 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영상이 공개되자 중국 누리꾼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불러 모았다. 중국 누리꾼들은 중국판 SNS인 샤오홍슈를 통해 “잘 어울린다” “무대 모습과는 사뭇 다르다” “자연스러운 스킨십”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 1월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현아는 1월 18일 밤 자신의 SNS에 한 남성과 손을 잡고 있는 뒷모습을 공개했는데, “예쁘게 봐달라”라며 용준형을 태그하면서 열애설에 불을 지폈다. 이후 다음날 용준형이 팬 커뮤니티를 통해 “갑작스러운 소식에 놀랐을 것 같다. 서로 긍정적인 에너지 받으면서 잘 지내고 있다. 예쁘게 지켜봐 줬으면 좋겠다”라며 현아와의 열애를 인정, 가요계 공식 커플이 됐다. 두 사람은 과거 포미닛, 비스트(현 하이라이트) 멤버로 활동할 당시 큐브엔터테인먼트에서 한솥밥을 먹은 바 있으며, 2010년 현아의 솔로곡 ‘체인지(Change)’에 용준형이 피처링으로 참여하기도 했다. 한편 용준형은 오는 25일, 새 EP ‘뷰티풀 디스토피아(Beautiful Dystopia)’를 발표한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현아 SNS, 이티투데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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