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강지영 아나운서가 마지막 ’뉴스룸’ 방송을 마쳤다.
10일 JTBC ‘뉴스룸’ 방송 말미 강지영 아나운서는 ”제가 주말 ‘뉴스룸’ 앵커로 인사드리는 건 오늘까지입니다. 시청해 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라며 허리 숙여 인사했다.
이날 강지영은 여느 때처럼 다양한 분야의 소식을 전했다. 홍콩에서 진행한 배우 유덕화, 양조위와의 인터뷰도 전파를 탔다.
앞서 강지영 아나운서는 개인 계정을 통해 ”오는 4월, 따뜻한 봄을 닮은 사람과 결혼한다”며 ”변함없는 모습으로 저를 아껴주고 존중해 주는 사람이라, 앞으로 남은 인생을 함께 걷고 싶다는 생각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
또 ”제 거취와 관련해서는, 여태까지 그래왔듯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백 마디 말을 대신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강지영 아나운서는 2022년부터 JTBC ‘뉴스룸’ 단독 앵커로 활약했다. 안나경 아나운서가 후임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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