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영애가 KBS에서 토크쇼 MC로 나설 예정이었으나, 여러 난관으로 인해 프로젝트가 최종적으로 취소되었습니다. KBS 관계자는 “스케줄 및 구성상의 어려움“이 무산의 주된 이유라고 전했습니다. 해당 프로젝트는 이영애에게 고정 예능 MC로서의 새로운 도전이 될 것으로 많은 기대를 모았으나, 아쉽게도 성사되지 않았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이영애의 예능 프로그램 진행 데뷔작으로, 첫 게스트로 메이저리그 스타 오타니 쇼헤이의 섭외 논의가 있었다는 소문이 돌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와 관련해 KBS 측은 “사실무근“이라며 부인했습니다. 이영애의 토크쇼는 이효리의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 후속 프로그램으로 관심을 받기도 했으나, 최종 무산되었습니다.
1990년 CF로 데뷔한 이영애는 ‘대장금’, ‘구경이’, ‘마에스트라’ 등의 드라마와 ‘공동경비구역 JSA’, ‘친절한 금자씨’ 등의 영화에서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였습니다.
이영애의 토크쇼 MC 도전이 무산되긴 했지만, 그녀의 다양한 연기 활동과 앞으로의 작품에 대한 기대감은 여전히 높습니다. 이영애가 앞으로 어떠한 새로운 도전과 활약을 보여줄지, 그녀의 행보에 많은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영애, ‘의녀 대장금’으로 돌아온다
배우 이영애가 ‘대장금’의 명성을 잇는 신작 ‘의녀 대장금'(가제)으로 안방극장에 화려한 복귀를 알렸다. 제작사 판타지오는 올해 ‘대장금’ 종영 20주년을 기념하여 이영애 주연의 ‘의녀 대장금’ 제작을 공식화했다. 오는 10월 첫 촬영을 목표로, 내년 초 방영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의녀 대장금’은 2003년 방영된 ‘대장금’의 이후 이야기를 담을 예정이며, 이영애가 다시 한번 서장금 역으로 시청자들 앞에 서게 될 전망이다. 이영애는 “한복이 가장 잘 어울리는 배우“로 불리며, ‘대장금’을 통해 한국뿐만 아니라 아시아 전역에서 큰 사랑을 받았던 바 있다.
오리지널 ‘대장금’ 작가, 김영현 측 “자신과 관계 無”
한편, ‘대장금’의 오리지널 작가인 김영현 작가 측은 ‘의녀 대장금’ 제작과 자신이 무관함을 강조했다. 이에 대해 판타지오 측은 ‘의녀 대장금’이 ‘대장금’과는 별개의 새로운 이야기로, 이영애의 캐스팅과 드라마 작가와의 계약을 마무리 지었다고 전했다.
‘의녀 대장금’의 제작 소식은 이미 많은 팬들 사이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대장금’의 영광을 이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영애의 복귀작으로서 뿐만 아니라, 한국 사극의 새로운 장을 여는 작품으로서 ‘의녀 대장금’이 어떤 이야기를 풀어낼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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