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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원은 전혀 몰랐다”… 가슴 찢어지는 소식 전해졌다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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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정동원 부친이 교도소에 수감 중이다.

정동원이 지난해 10월 27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뉴 노멀’ (감독 정범식)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뉴스1

정동원 아버지 A 씨와 가수 B 씨가 전속계약 갈등을 겪고 있다고 8일 엑스포츠뉴스가 보도했다.

A 씨와 B 씨는 오랜 인연을 바탕으로 지난해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매니지먼트 업무 등의 계약서를 쓰고 얼마 지나지 않아 소통 문제 등으로 신뢰가 깨지면서 B 씨가 전속계약 파기를 원했다. 하지만 A 씨와 연락이 닿지 않았다. 정동원 아버지가 교도소에 수감 중이기 때문이다.

B 씨는 “A 씨가 연락 두절돼 법률 대리인을 통해 확인해 보니 현재 수감된 사실을 알게 됐다. 그의 출소 일정은 모른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를 만나지 못해 지금 당장은 계약을 파기하기도 어렵다. 현재의 계약 관계를 마무리한 다음 좋은 소속사를 만나 마음 편하게 활동하고 싶다. 갈등 역시 원만하게 해결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동원은 이번 일에 대해 전혀 몰랐다. 제가 따로 이야기한 적도 없다. 혹시라도 사실과 다른 내용이 퍼지게 돼 정동원이 피해를 보게 될까 봐 걱정된다. 오해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정동원은 2018년 가을, 전국노래자랑 함양군 편에 출연하여 우수상을 받으면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그는 예선전부터 유튜브 등에 크게 알려지기 시작하면서 차세대 트로트 유망주로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이후 2019년 데뷔했다. 이후 이듬해 TV 조선 예능 프로그램 ‘미스터트롯’ 최종 5위를 기록하면서 대세 트로트 가수로 자리매김했다.

정동원이 지난달 2월 17일 오후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31주년 한터뮤직어워즈 2023′ 레드카펫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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