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수요일 요즘 재밌는 한국인이 좋아하는 한국 예능 프로그램 추천 라디오스타 청하 박재범과 손잡은 이유
- 연출
- 김명엽
- 출연
- 김국진, 김구라, 유세윤, 장도연, 안영미, 윤종신, 차태현
- 방송
- 2007, MBC
난 청하를 좋아한다.
정확히 말하면 청하의 음악을 좋아라 한다. 우리 나라에서 이런 음악을 하는 아티스트는 청하 밖에 없는데 최근 소속사를 옮기면서 나름의 공백 기간이 길었다. 원래 거의 소처럼 일하시는 가수 분인데 이상하긴 했다. 트위터를 보면 전 소속사에 대한 별 이야기들이 다 있던데 다 털어내고 새로운 박재범 소속사에서 꼭 좋은 앨범으로 컴백을 기대해 본다.
참고로 청하의 신곡은 3월 11일 월요일 공개한다.
개인적으로 청하의 음악을 좋아하고 박재범 소속사와 시너지가 궁금하긴 해서 무척이나 기대하고 있다. 이미 유튜브에서는 티저 영상이 5백만 뷰를 돌파한 거 보면 청하의 글로벌 인기를 다시금 체감하고 있다. 실제로 전 소속사와 헤어지고 나서 국내외 포함 무려 30군데에서 접촉이 있었다고 한다.
사실 청하는 히트곡도 많아서 글로벌 투어를 돌아도 될 정도인데 왜 박재범 소속사로 갔는지 나도 조금 궁금했다. 사실 조금 의외의 조합이라고 생각 했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라디오스타에 나와서 궁금했던 점을 몇 가지 이야기해 주었는데 박재범이 직접 청하를 설득했다고 한다.
특히 다른 소속사에서는 물량으로 유혹을 했다면 박재범은 본인이 아티스트이다 보니 보다 더 현실적인 조언으로 청하의 마음을 움직인 것으로 보인다. 아무래도 전 소속사에서 상처도 많이 받았을 테고 아무리 엔터테인먼트 업계라고 해도 사람과 해야 하는 일이기에 그런 청하를 잘 다독인 거 아닐까. 전참시에도 박재범과 청하의 모습이 나오긴 했는데 박재범이 많이 챙기고 아끼는 게 눈에 보였다.
그리고 청하는 원래 예능에 잘 안 나오긴 해서 평상시 모습이 잘 안 알려진 가수 중 하나인데 라스 보면서도 느낀 거지만 사람이 정말 선한 게 느껴진다. 라치카와도 오래도록 일하고 이번 신곡 안무도 라치카와 함께 한 거 같은 데다가 노래도 티저만이긴 하지만 느낌이 좋아서 음원 차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거 같다.
박재범이 투어도 언급한 거 보면 앨범 내고 투어를 돌 수도 있을 듯하긴 하다. 청하가 글로벌 투어 돌면 아시아권은 물론 유럽권에서도 분명 관객몰이를 할 수 있을 거라 본다.
https://twitter.com/MBC_entertain
<라디오스타 청하 신곡 하이라이트 영상>
<청하 새로운 앨범 티저 영상>
<라디오스타 배우 박준금이 말하는 엄정화 인품>
생각보다 공백기가 길었는데 길었던 만큼 활발하게 활동하시는 모습 기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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