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결국 파국…미노이-AOMG ‘전속 계약 파기’ 상황까지 치달았다

위키트리 조회수  

가수 미노이가 광고 노쇼 사건으로 소속사 AOMG 측의 갈등이 깊어지자 결국 계약 파기 수순을 밟고 있다.

가수 미노이 / 미노이 인스타그램
미노이 인스타그램

미노이와 AOMG 측이 최근 광고 불참 문제로 양측 간 소통 갈등이 불거지며 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전속계약 파기 수순에 돌입했다고 엑스포츠뉴스가 6일 단독 보도했다.

미노이는 지난해 11월 AOMG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아직 계약 기간이 남아 있지만 양측 간의 신뢰가 깨져 더 이상 관계를 유지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계약을 마무리할 전망이다.

다만 미노이와 AOMG 측의 입장 차이가 워낙 큰 탓에 계약 파기 합의까지는 이르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양측이 다시 관계를 회복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미노이는 지난달 개인 라이브 방송 중 “죄를 저질렀다”라며 눈물을 쏟았다. 이후 미노이가 한 화장품 브랜드 업체 광고 촬영 두 시간 전 돌연 촬영 펑크를 낸 사실이 알려져 노쇼 논란에 휩싸였다.

논란이 불거지자 AOMG 측은 곧바로 해당 광고 촬영 계약 체결 과정에서 서로 간 권한 이해가 달라 갈등이 생겼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미노이와 원활한 소통을 마쳤다”라며 갈등을 극복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미노이가 지난 4일 “이제는 못 참겠다”라며 직접 인스타그램을 통해 논란의 전말을 밝혔다. 그는 해당 광고 계약서 내용을 공유받지 못했으며 소속사가 계약서에 자신의 도장이 아닌 ‘가짜 도장’을 찍어 계약을 체결했다고 주장했다.

또 계약 조건에 대해 수정을 요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며 자신의 의지로 광고 촬영에 불참한 것이 아니라고 말했다. 그는 “광고를 찍지 않겠다고 의사를 전달했고 (소속사로부터) 찍지 않아도 된다는 말까지 또다시 전해 듣고 광고를 찍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AOMG 측은 6일 디스패치를 통해 구체적인 사건의 전말을 밝혔다. 디스패치에 따르면 미노이와 AOMG 측은 지난해 8월부터 광고 건과 관련해 일정, 광고주 미팅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 왔다.

또한 미노이가 주장한 가짜 도장은 AOMG 측에서 40건이 넘는 광고를 계약할 때마다 사용해 온 전자계약의 한 형태라고 주장했다. AOMG는 “그동안 계속 이런 방식(대리서명)으로 계약을 체결했다”라며 “40차례 이상 광고를 진행했다. 한 번도 이 방식에 문제를 삼은 적이 없었다”라고 매체에 해명했다.


위키트리
content@www.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AI 추천] 랭킹 뉴스

  • 尹대통령 “부총리급 ‘저출생대응기획부’ 신설…교육·노동·복지 등 사회부처 이끌게 할 것”
  • 구글, 보급형 스마트폰 '픽셀 8a' 공식 출시
  • ‘나혼산’ 안재현+안주=76.55kg, 다이어트 시작 “결전의 날이 왔다"
  • 윤 대통령 "국민소득 5만달러 꿈 아냐…복지·시장정책 하나로"
  • 현대모비스, 울산 전기차 부품공장 만든다...900억원 투자
  • 합리적인 가격으로 메리트 높아지는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

[AI 추천] 공감 뉴스

  • 현대모비스, 울산 전기차 부품공장 만든다...900억원 투자
  • “지금이 구매 적기라는 현대 자동차의 파격 할인 차량은?!”
  • “빠르고 강력한 EV9 등장에 국내외 발칵!” 기아 EV9 GT 출시 예고
  • 플랫폼·콘텐츠 고르게 성장한 카카오…'카카오톡'·'AI' 주력
  • 현대차 美 합작사 모셔널, 인력 줄이고 자율주행 상용화도 연기
  • KAMA, '제21회 자동차의 날' 개최…“中 대응 미래차 전환 서두르자”

당신을 위한 인기글

  • 한식에 술만 있다면 무한으로 마실 수 있는 술꾼이 인정한 한식주점 5곳
  • 찬바람에 몸이 으슬으슬 떨리는 지금, 딱 좋은 감자탕 맛집 BEST5
  • 본격적인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굴 맛집 BEST5
  • 노릇한 껍질과 촉촉한 살코기! 다채로운 맛의 북경오리 맛집 BEST5
  • [리뷰: 포테이토 지수 72%] ‘위키드’ 중력을 거스르지 못한 완성도
  • ‘짝퉁 제왕’ 되는 김수현 “로맨스는 15%뿐”
  • 전지현·현빈·김수현·박은빈·도경수까지, 디즈니+ 빛낼 새 얼굴은?
  • [데일리 핫이슈] 로제·브루노 마스 ‘아파트’ 첫 라이브, 고현정 ‘유퀴즈’ 출격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고양이 구조해 달라” 민원 뒤 주민들이 목격한 것: 한동안 밥을 못 먹을 것 같다

    뉴스 

  • 2
    가족들 동원해 '윤석열 대통령 부부 저격 글' 올렸냐는 질문에 한동훈 의원 반응: 예능인들은 보고 배워야 한다

    뉴스 

  • 3
    거제시, ‘시민과 함께하는 이야기꽃, 힐링콘서트’ 12월10일 개최

    뉴스 

  • 4
    신모델로 돌아온 인기 ‘크로스오버 SUV’.. 디자인 괜찮은데?

    차·테크 

  • 5
    장롱면허 김준호의 외제차,♥김지민의 자동차의 정체

    차·테크 

[AI 추천] 인기 뉴스

  • 尹대통령 “부총리급 ‘저출생대응기획부’ 신설…교육·노동·복지 등 사회부처 이끌게 할 것”
  • 구글, 보급형 스마트폰 '픽셀 8a' 공식 출시
  • ‘나혼산’ 안재현+안주=76.55kg, 다이어트 시작 “결전의 날이 왔다"
  • 윤 대통령 "국민소득 5만달러 꿈 아냐…복지·시장정책 하나로"
  • 현대모비스, 울산 전기차 부품공장 만든다...900억원 투자
  • 합리적인 가격으로 메리트 높아지는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

지금 뜨는 뉴스

  • 1
    환경친화적 선박재활용 위한 제정법 마련되나

    뉴스 

  • 2
    강소지역기업 33곳 'CES 혁신상'…10% 쓸어담았다

    뉴스 

  • 3
    '고급 식료품만 5000개' 롯데슈퍼의 파격실험

    뉴스 

  • 4
    토트넘, '손흥민 인종차별 벤탄쿠르 징계 불복' 충격 결정…FA에 항소

    스포츠 

  • 5
    [대학소식]영진전문대, ㈜티앤에스엔지니어링과 주문식교육 협약 체결

    뉴스 

[AI 추천] 추천 뉴스

  • 현대모비스, 울산 전기차 부품공장 만든다...900억원 투자
  • “지금이 구매 적기라는 현대 자동차의 파격 할인 차량은?!”
  • “빠르고 강력한 EV9 등장에 국내외 발칵!” 기아 EV9 GT 출시 예고
  • 플랫폼·콘텐츠 고르게 성장한 카카오…'카카오톡'·'AI' 주력
  • 현대차 美 합작사 모셔널, 인력 줄이고 자율주행 상용화도 연기
  • KAMA, '제21회 자동차의 날' 개최…“中 대응 미래차 전환 서두르자”

당신을 위한 인기글

  • 한식에 술만 있다면 무한으로 마실 수 있는 술꾼이 인정한 한식주점 5곳
  • 찬바람에 몸이 으슬으슬 떨리는 지금, 딱 좋은 감자탕 맛집 BEST5
  • 본격적인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굴 맛집 BEST5
  • 노릇한 껍질과 촉촉한 살코기! 다채로운 맛의 북경오리 맛집 BEST5
  • [리뷰: 포테이토 지수 72%] ‘위키드’ 중력을 거스르지 못한 완성도
  • ‘짝퉁 제왕’ 되는 김수현 “로맨스는 15%뿐”
  • 전지현·현빈·김수현·박은빈·도경수까지, 디즈니+ 빛낼 새 얼굴은?
  • [데일리 핫이슈] 로제·브루노 마스 ‘아파트’ 첫 라이브, 고현정 ‘유퀴즈’ 출격

추천 뉴스

  • 1
    “고양이 구조해 달라” 민원 뒤 주민들이 목격한 것: 한동안 밥을 못 먹을 것 같다

    뉴스 

  • 2
    가족들 동원해 '윤석열 대통령 부부 저격 글' 올렸냐는 질문에 한동훈 의원 반응: 예능인들은 보고 배워야 한다

    뉴스 

  • 3
    거제시, ‘시민과 함께하는 이야기꽃, 힐링콘서트’ 12월10일 개최

    뉴스 

  • 4
    신모델로 돌아온 인기 ‘크로스오버 SUV’.. 디자인 괜찮은데?

    차·테크 

  • 5
    장롱면허 김준호의 외제차,♥김지민의 자동차의 정체

    차·테크 

지금 뜨는 뉴스

  • 1
    환경친화적 선박재활용 위한 제정법 마련되나

    뉴스 

  • 2
    강소지역기업 33곳 'CES 혁신상'…10% 쓸어담았다

    뉴스 

  • 3
    '고급 식료품만 5000개' 롯데슈퍼의 파격실험

    뉴스 

  • 4
    토트넘, '손흥민 인종차별 벤탄쿠르 징계 불복' 충격 결정…FA에 항소

    스포츠 

  • 5
    [대학소식]영진전문대, ㈜티앤에스엔지니어링과 주문식교육 협약 체결

    뉴스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