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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말도 힘들어” 침묵하던 서인영, 끝내 참담한 심경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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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서인영이 사업가 남편과 결혼 1년 만에 파경을 맞은 가운데 이혼 소송에 대해 참담한 심경을 밝혔다.

가수 서인영 / 서인영 인스타그램

서인영이 남편 A 씨와 이혼을 준비하고 있다고 오센이 지난 5일 보도했다. A 씨는 글로벌 반도체 부품 전문 기업 대표로 서인영보다 연상으로 알려졌다.

서인영은 남편의 귀책 사유로 이혼을 결심해 남편에게 이혼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서인영 소속사 SW엔터테인먼트는 “아직은 드릴 말씀이 없다”라며 “추후 정리되는 대로 말씀드릴 것”이라고 밝혔다.

자신의 이혼 사실에 대해 침묵하던 서인영도 힘겹게 입을 열었다.

서인영 인스타그램

서인영은 지난 5일 스타뉴스에 “지금은 어떤 말씀도 드리기 어렵다. 죄송하다”라고 참담한 심경을 밝혔다.

이어 ‘남편 귀책으로 직접 소송한 것은 맞나’라는 질문에는 “힘들다. 어떤 말을 하기가”라며 말을 아꼈다. 다만 그는 “(입장이) 정리가 되면 회사에서 먼저 얘기할 거다”라고 말했다.

앞서 서인영은 A 씨와 지난해 2월 정식으로 부부가 됐다. 두 사람은 예식 전 이미 혼인신고를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서인영은 결혼 후 다수의 예능에 출연해 행복한 신혼 생활을 자랑하기도 했다.

하지만 결혼 7개월 만에 이혼설이 불거져 충격을 안겼다. A 씨가 서인영을 상대로 이혼소송을 제기했다는 것이었다.

해당 보도와 관련해 서인영은 남편과 성격 차이 등으로 갈등이 있었던 것은 맞지만 이혼 소송은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결국 결혼식을 올린 지 1년 만에 이혼 소식을 전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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