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화로운 생활 논란의 혜민스님, 그의 복귀 소식이 들려왔다
대중들의 반응은 글쎄…
일명 ‘풀소유’ 혜민스님이 호화 생활 논란 이후 오랜 침묵을 깨고 방송 활동을 재개한다. 과거 무소유와 명상을 강조하던 그는 수억원대의 슈퍼카를 소유하고, 호화로운 생활을 즐겼다는 게 대중들에게 알려지면서 많은 지탄을 받았다.
이번 그의 복귀는 과거 논란을 떠나서 다시금 많은 대중들에게 여러모로 주목을 받고 있다. 혜민 스님의 일상이 공개된 것은 한 방송을 통해서였다.
남산타워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호화로운 자택과 고가의 노트북이 등장하면서, 그동안 설파해 온 무소유의 가르침과 대비되는 모습에 대중의 눈초리가 곱지 않았다.
더욱이 소유한 저택을 시세 차익을 남기고 팔았다는 보도는 ‘건물주’ 의혹을 더해, 그의 신념과 실천 사이에 의문을 던지게 했다.
논란의 시작, 혜민 스님의 ‘이중생활’
혜민 스님은 과거 한 방송에 출연해 ‘돈과 행복’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히며 대중의 큰 관심을 모았었다. 이날 방송에서 그는 행복에 대한 깊은 통찰을 공유하며, 소유가 아닌 감상에서 찾아야 하는 행복의 본질을 강조했다.
혜민 스님은 우리가 욕망의 마음을 잠재우고 고요하게 만들 필요가 있으며, 행복은 마음에 달린 문제라고 강조했다.
이런 그의 말들을 듣고 감명 받았던 대중들에게는 호화스럽게 생활하는 그의 모습이 실망감을 넘어 배신감까지 안겨주기도 했다.
‘풀소유’ 혜민 스님의 슈퍼카, 그리고 국적 논란까지
혜민스님은 한국에서 태어나, 고등학교까지 한국에서 졸업한 걸로 알려져 있다. 이후, 미국으로 이민 후 국적을 변경했고, 미국 시민권 소유로 군대를 가지 않았다.
학업을 위해서인지 병역기피인지 그 이유는 현재로써 정확히 확인할 수 없지만, 호화생활 논란과 함께 그는 병역기피 논란에서도 자유로울 수 없었다.
또한 한 간에는 혜민스님이 페라리 488을 타고 포시즌스 호텔 피트니스클럽에 자주 들린다는 소문까지 퍼져 ,많은 이들이 그의 진심을 의심할 수밖에 없었다. 그가 끌고 다녔다고 알려진 페라리의 가격은 4억 원에 육박했다는 소문까지 돌았다.
방송 복귀와 새로운 메시지
BTN 불교TV ‘마음이 쉬어가는 카페 혜민입니다’를 통해 약 3년 3개월 만에 방송에 복귀하는 혜민 스님은 이제 과거의 논란을 뒤로하고 새로운 시작을 알린다.
이 프로그램은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잠시 멈추고, 삶의 깊은 의미와 진정한 행복을 되새겨 보는 시간. 혜민스님과 함께 우리의 마음을 돌아보고 일상에서 잊어버리기 쉬운 평화와 여유를 찾는다’고 소개돼 있다.
과연 그의 복귀를 대중들은 어떻게 받아들일지, 많은 관심이 다시 그에게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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