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잠수이별 배우 L씨 누구? 이서진 아냐…”그렇게 경고했는데”

위키트리 조회수  


최근 온라인을 떠들썩하게 만든 ‘잠수 이별 배우 L씨’가 이서진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배우 이서진 / 뉴스1

앞서 지난달 22일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에는 ‘배우 L씨에게 잠수 이별 당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이 온라인상에서 확산되면서 잠수 이별 배우 L씨 정체가 누구인지 추측이 난무했다. 일부 누리꾼들은 이서진 홍콩 도망을 거론하며 L씨가 이서진이 아니냐고 의심했다.

이서진 측에서 아무런 대응도 하지 않자, 의심의 정도는 점차 커졌다. 일부 언론은 이서진 근황을 거론하며, 그가 마치 잠수 이별 배우 L씨가 확정적인 것처럼 분위기를 만들었다.

그사이 잠수 이별 배우 L씨 폭로 글은 돌연 삭제됐다. 아무 근거도 증거도 없이 작성된 글로 논란만 일으킨 채 연기처럼 사라져 버렸다.

하지만 이를 악용해 악성 루머를 만들고 퍼트린 자들은 처벌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이서진 측은 어떠한 선처나 합의 없이 강경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익명 처리를 한다고 해서 법적인 문제가 아예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언론 보도로 인해 개인의 명예가 훼손되었다고 주장할 경우, 기사에 포함된 여러 정보를 종합하여 해당 당사자를 특정할 수 있다면 법적으로 명예훼손으로 간주될 수 있다는 것이 법조계의 일반적인 원칙이다.

그러나 각 사안별로 실제로 보도된 내용이 과연 대상을 분명하게 특정할 수 있는 정보가 될 수 있는지 여부가 중요한 판단 기준이 된다.

당사자가 명시되지 않았더라도, 신상에 관련된 정보와 같이 특정한 사실들이 대중에게 알려진 인물을 지목할 만큼 충분히 구체적이라면 명예훼손의 소지가 있다.

보도 내용에 대한 법적 분쟁이 재판에 이르게 되면, 언론사는 특정된 인물이 자신들이 보도한 내용과 관련이 없다는 ‘지라시성 보도가 사실’임을 증명해야 할 법적 책임이 있다.

만약 보도된 사실이 진실이 아니거나, 진실이라고 믿을 만한 충분한 근거를 제시하지 못했을 경우 언론사는 명예훼손으로 인한 법적 책임을 져야 하며, 이는 손해배상 등의 결과를 낳을 수 있다.

따라서 언론 보도는 사실 확인의 정밀성과 신중함을 요구받으며, 까다로운 법적 기준에 따라 명예훼손 여부가 결정되므로 언론사의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악성 루머를 퍼뜨린 누리꾼들도 쉽게 책임을 피할 수 없다.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제70조 제2항에 따라 사람을 비방할 목적으로 정보통신망을 통해 공공연하게 거짓의 사실을 드러내어 다른 사람의 명예를 훼손한 사람은 7년 이하의 징역, 10년 이하의 자격정지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이서진 / 뉴스1


위키트리
content@www.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AI 추천] 랭킹 뉴스

  • 구글, 보급형 스마트폰 '픽셀 8a' 공식 출시
  • 尹대통령 “부총리급 ‘저출생대응기획부’ 신설…교육·노동·복지 등 사회부처 이끌게 할 것”
  • 좌초됐던 호남권 첫 코스트코 익산 유치, 어떻게 가능했나?
  • 윤 대통령 "국민소득 5만달러 꿈 아냐…복지·시장정책 하나로"
  • ‘나혼산’ 안재현+안주=76.55kg, 다이어트 시작 “결전의 날이 왔다"
  • 현대모비스, 울산 전기차 부품공장 만든다...900억원 투자

[AI 추천] 공감 뉴스

  • 현대차 美 합작사 모셔널, 인력 줄이고 자율주행 상용화도 연기
  • 합리적인 가격으로 메리트 높아지는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
  • “빠르고 강력한 EV9 등장에 국내외 발칵!” 기아 EV9 GT 출시 예고
  • 플랫폼·콘텐츠 고르게 성장한 카카오…'카카오톡'·'AI' 주력
  • ‘나혼산’ 안재현+안주=76.55kg, 다이어트 시작 “결전의 날이 왔다"
  • 윤 대통령 "국민소득 5만달러 꿈 아냐…복지·시장정책 하나로"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야들야들! 적당한 기름기와 부드러운 식감, 인생 수육 맛집 BEST5
  • 그대로 먹어도, 비벼 먹어도 맛있는 육회 맛집 BEST5
  • 바삭 촉촉! 씹을 때마다 진한 맛을 내는 북경오리 맛집 BEST5
  •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야식의 대명사, 치킨 맛집 BEST5
  • 홍은철·조관우·안상태…’베테랑2’의 숨은그림찾기
  • 배우 최수영·공명, 부산국제영화제 피날레 장식
  • [인터뷰] 사카구치 켄타로 “5년간 한 사람만? 나라면…”
  • ‘전, 란’부터 ‘하얼빈’까지…이제 박정민의 시간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몰래카메라 범죄' 속출하는데…변형 카메라 단속은 '無'

    차·테크 

  • 2
    김어준, TBS 폐국 가리켜 “맛집 주방장 해고 후 망하니 주방장에 책임”

    뉴스 

  • 3
    “은퇴 후 새 사람 만나는 건 스트레스? 새 사람이 놀 거리, 일거리 가져다 줘요”

    뉴스 

  • 4
    '최초·최초·최초' 이런 만화같은 일이 다 있나, 오타니가 하루에 대기록을 이렇게나 썼다

    스포츠 

  • 5
    팔란티어(PLTR.N), AI 타켓팅 기술 확장 계약

    뉴스 

[AI 추천] 인기 뉴스

  • 구글, 보급형 스마트폰 '픽셀 8a' 공식 출시
  • 尹대통령 “부총리급 ‘저출생대응기획부’ 신설…교육·노동·복지 등 사회부처 이끌게 할 것”
  • 좌초됐던 호남권 첫 코스트코 익산 유치, 어떻게 가능했나?
  • 윤 대통령 "국민소득 5만달러 꿈 아냐…복지·시장정책 하나로"
  • ‘나혼산’ 안재현+안주=76.55kg, 다이어트 시작 “결전의 날이 왔다"
  • 현대모비스, 울산 전기차 부품공장 만든다...900억원 투자

지금 뜨는 뉴스

  • 1
    요즘 일본 여행 가는 사람 참 많더니…"좋은 인상 갖고 있다" 호감도 '최고치'

    뉴스 

  • 2
    솔란케 1100억에 사고 또?...토트넘 미쳤다! '1500억 공격수' 영입전 선두

    스포츠 

  • 3
    다저스 12년 연속·클리블랜드 2년만 MLB 포스트시즌 진출

    스포츠 

  • 4
    '선거법 위반 혐의' 이재명 "檢 사건 조작해도 '사필귀정'"

    뉴스 

  • 5
    르노코리아, 9월 주말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 고객 시승행사 전개

    뉴스 

[AI 추천] 추천 뉴스

  • 현대차 美 합작사 모셔널, 인력 줄이고 자율주행 상용화도 연기
  • 합리적인 가격으로 메리트 높아지는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
  • “빠르고 강력한 EV9 등장에 국내외 발칵!” 기아 EV9 GT 출시 예고
  • 플랫폼·콘텐츠 고르게 성장한 카카오…'카카오톡'·'AI' 주력
  • ‘나혼산’ 안재현+안주=76.55kg, 다이어트 시작 “결전의 날이 왔다"
  • 윤 대통령 "국민소득 5만달러 꿈 아냐…복지·시장정책 하나로"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야들야들! 적당한 기름기와 부드러운 식감, 인생 수육 맛집 BEST5
  • 그대로 먹어도, 비벼 먹어도 맛있는 육회 맛집 BEST5
  • 바삭 촉촉! 씹을 때마다 진한 맛을 내는 북경오리 맛집 BEST5
  •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야식의 대명사, 치킨 맛집 BEST5
  • 홍은철·조관우·안상태…’베테랑2’의 숨은그림찾기
  • 배우 최수영·공명, 부산국제영화제 피날레 장식
  • [인터뷰] 사카구치 켄타로 “5년간 한 사람만? 나라면…”
  • ‘전, 란’부터 ‘하얼빈’까지…이제 박정민의 시간

추천 뉴스

  • 1
    '몰래카메라 범죄' 속출하는데…변형 카메라 단속은 '無'

    차·테크 

  • 2
    김어준, TBS 폐국 가리켜 “맛집 주방장 해고 후 망하니 주방장에 책임”

    뉴스 

  • 3
    “은퇴 후 새 사람 만나는 건 스트레스? 새 사람이 놀 거리, 일거리 가져다 줘요”

    뉴스 

  • 4
    '최초·최초·최초' 이런 만화같은 일이 다 있나, 오타니가 하루에 대기록을 이렇게나 썼다

    스포츠 

  • 5
    팔란티어(PLTR.N), AI 타켓팅 기술 확장 계약

    뉴스 

지금 뜨는 뉴스

  • 1
    요즘 일본 여행 가는 사람 참 많더니…"좋은 인상 갖고 있다" 호감도 '최고치'

    뉴스 

  • 2
    솔란케 1100억에 사고 또?...토트넘 미쳤다! '1500억 공격수' 영입전 선두

    스포츠 

  • 3
    다저스 12년 연속·클리블랜드 2년만 MLB 포스트시즌 진출

    스포츠 

  • 4
    '선거법 위반 혐의' 이재명 "檢 사건 조작해도 '사필귀정'"

    뉴스 

  • 5
    르노코리아, 9월 주말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 고객 시승행사 전개

    뉴스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