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에스파 카리나와 열애 중인 배우 이재욱이 환승연애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그 상대로 지목된 대세 여배우 정체에 온갖 추측이 쏟아지고 있다.
텐아시아는 29일 관련 내용을 보도하며 “이재욱이 지난해 12월까지도 대세 여배우 A 씨와 교제 중이었다는 이야기가 흘러나왔다”며 “업계에서 역시 이재욱이 A 여배우와 1년 이상 교제했으며 카리나를 만난 1월과 기간상 크게 차이가 없다는 의혹이 터져 나왔다”고 주장했다.
이후 온라인에서는 이재욱과 함께 연기 호흡을 맞췄던 여배우들의 이름까지 거론되며 루머가 확산됐다. 특히 현재 활발히 작품 활동 중인 특정 여배우의 이름이 거론되며 2차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배우 이재욱을 향한 악플도 쏟아졌다.
이에 이재욱 소속사 씨제스스튜디오는 “온라인에서 배우를 비방하고 허위 사실을 포함한 악의적 의도의 모욕적인 게시글들을 확인했다”며 “이는 심각한 인격권 침해행위로 민형사상의 강력한 법적 대응을 할 것임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이재욱은 지난 27일 그룹 에스파 카리나와 열애를 인정했다. 카리나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와 이재욱의 소속사 씨제스 스튜디오 측은 “두 사람이 이제 알아가는 단계”라며 열애를 인정했다. 이어 소속사 측은 “배우가 촬영 중에 있고 사생활인 만큼 따뜻한 시선으로 존중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배우 이재욱은 2018년 tvN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으로 데뷔했다.이후 2022년 방영된 tvN ‘환혼’에서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주연급 배우로 떠올랐다. 현재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로얄로더’ 공개를 앞두고 있다.
카리나는 2020년 걸그룹 에스파로 데뷔해 K팝 대표 주자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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