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이자 사업가인 이장우가 유튜브 채널의 과다 협찬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사과하는 이장우 ⓒ유튜브 채널 '장금 이장우'](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4/02/CP-2022-0041/image-2d57f98d-fc14-4dbb-958e-18f8ed40b773.jpeg)
28일 이장우의 유튜브 채널 ‘장금 이장우’에는 영상 시작부터 이장우가 “일단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하는 모습이 담겼다. “오늘도 협찬을 받아왔다. 왜 이렇게 ‘협찬만 받아오냐’, ‘협찬품만 광고하냐’고 지적하시는 분들이 많다”고 운을 뗀 이장우.
그러면서 그는 협찬을 계속 받는 이유를 설명했다. “제가 하고 싶었던 게 많다. 유튜브로 해외 촬영도 가고 싶고, 고수분들도 만나고 싶다. 그런 것들을 하려면 이걸(협찬, PPL) 해야 하더라.” 이처럼 솔직하게 이유를 밝힌 이장우는 다만 한 가지는 믿어달라고 당부했다. “말씀드린 것처럼 아무거나 받지 않는다. 제가 직접 먹어보고 선별해서 하고 있으니 믿고 지켜봐 달라.”
![해명 중인 이장우 ⓒ유튜브 채널 '장금 이장우'](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4/02/CP-2022-0041/image-3c3917e5-0321-40fc-93f1-cd798d0ddd2a.jpeg)
뒤이어 이장우는 매운 만두 요리를 선보이며 다이어트 중인 근황을 전했다. “다이어트를 하고 있기 때문인지 전 요즘 불행하다. 다이어트하지 마시라”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내는 이장우. 그러면서 그는 “행복은 스스로가 정하는 거다. 내가 행복하고자 마음먹으면 행복한 거다”라고 덧붙였다.
![ⓒ유튜브 채널 '장금 이장우'](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4/02/CP-2022-0041/image-0e92612b-cff1-4dff-bc1b-718b27586b6a.jpeg)
이후 이장우는 게스트로 출연한 개그맨 강재준에게 직접 요리한 만두와 칼국수를 대접했다. 한입 맛보더니 강재준은 “너 요리 잘 하는구나? 뭔 배우가 요리를 이렇게 잘해? 진짜로?”라고 이장우를 진심으로 칭찬했다. 이에 이장우는 웃으며 “제가 그 소리 안 들으려고 노력한다. 배우가 무슨 장사를 하냐는 소리 안 들으려고 노력한다”고 답했다. 강재준은 “연기도 잘하는데 요리도 잘 한다”고 감탄을 이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안정윤 에디터 / jungyoon.ahn@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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