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과 나문희·김영옥의 협업, ‘소풍’ 30만 관객 돌파
김용균 감독의 영화 ‘소풍’이 30만 관객을 돌파했다. 3주 연속 독립예술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다.
26일 투자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소풍'(제작 로케트필름)은 25일까지 30만194명의 관객을 불러 모았다.
‘소풍’은 절친이자 사돈지간인 두 친구가 60년 만에 함께 고향 남해로 여행을 떠나며 16살의 추억을 떠올리며 펼치는 이야기다. 배우 나문희와 김영옥 박근형이 주연을 맡고, 가수 임영웅의 자작곡 ‘모래 알갱이’를 영화 삽입곡으로 사용해 화제를 모았다.
영화는 존엄사와 ‘웰다잉’의 의미를 들여다보며 노년의 삶을 현실적으로 그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경주시가족센터, 익산시자원봉사단체, 한결재가돌봄센터를 비롯해 가족, 노인, 병원 등 단체관람이 이어져 개봉 4주차에도 관심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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