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르샤가 남편과 키스한 지 1년이 넘었다고 말했다.
E채널 ‘놀던언니’ 멤버들이 지난 22일 이지혜의 공식 유튜브 채널인 ‘밉지 않은 관종언니’에 출연했다.
방송에서 이지혜가 멤버들에게 마지막 키스를 언제 했는지 물었다. 그러자 아이비는 “공식적인 마지막 키스는 2년 전”이라고 답했다. 초아는 “1년 반 정도”라고 했고 채리나는 “재작년 12월 중반”이라고 했다.
나르샤는 “저는 솔직히 말씀드리겠다”며 “기쁜 자리에 나왔기 때문에 말씀드리면 (남편과) 저는 쇼윈도 부부”라고 말했다. 나르샤는 2016년 동갑내기 패션 사업가인 황태경과 결혼했다.
이지혜가 “자극이 다 뻥이었어?”라고 묻자 나르샤는 “다 뻥은 아니고 스킨십 횟수가 줄어든 게 사실”이라고 말했다.
채리나가 “언제 마지막으로 키스했나”라고 질문하자 나르샤는 “저도 언니랑 비슷하지 않을까”라고 답했다.
이지혜가 “어제 한 거처럼 행동했잖아”라며 놀라워하자 나르샤는 “구라다 구라, 구라 좀 쳤다”라며 “(결혼한 지) 8년 넘어가고 그러니까 조금 달라지는 것 같긴 하다, 저도 ‘오래될수록 더 애틋해야지’라고 생각했는데 그거랑 조금 다른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지혜가 이혼 계획은 없는지 묻자 나르샤는 “아직까진 없다”고 유쾌하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지혜가 “혹시 이혼하면 우리 채널에 먼저 알려달라”고 하자 나르샤는 “단독으로 불러주면 제가 바로 알려주겠다”라고 받아쳐 웃음을 더했다.
나르샤는 지난해 12월 탁재훈의 유튜브 채널 ‘노빠꾸탁재훈’에 출연해 ‘남편이랑 (대화) 안 하나. 집엔 들어올 거 아닌가”란 물음에 “남편은 바쁘다. 제가 자는 시간에 들어오고 제가 나가는 시간에 자니까 리듬이 안 맞는다”고 답한 바 있다.
탁재훈이 “그게 결혼 생활인가”라고 묻자 나르샤는 “그래도 이혼 안 하고 잘 살지 않나”라고 받아쳤다. 그러자 탁재훈은 “볼 일이 없으니까 이혼을 안 하는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