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피프티 편파 논란 ‘그알’, 중징계 수순인가…제작진 의견진술[종합]

스포티비뉴스 조회수  

▲ 피프티 피프티. 제공| SBS '그것이 알고싶다'
▲ 피프티 피프티. 제공| SBS ‘그것이 알고싶다’

[스포티비뉴스=배선영 기자]편파 방송 논란을 빚은 ‘그것이 알고싶다’에 중징계가 내려질 것인가.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피프티 피프티를 둘러싼 분쟁을 편파적으로 다뤘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 대해 제작진 의견 진술을 의결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심위) 방송심의소위원회는 20일 오전 10시 서울 목동 방송회관 19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5차 방송심의소위원회 정기회의를 통해 ‘그것이 알고 싶다’ 피프티 피프티 편에 관한 심의를 진행, 제작진 의견 진술을 의결했다. 

제작진 의견진술은 법정제재를 의결하기 전 방송사에  방어권을 주기 위해 마련한 절차다. 의견진술이 곧 중징계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지만, 대개 중징계를 염두에 두고 방송사와 제작진의 입장을 듣기 위해 이뤄진다. 

이에 향후 방심위가 ‘그것이 알고싶다’에 대해 중징계를 내릴지 그 결과에 관심이 쏠린다. 

‘그것이 알고 싶다’는 지난해 8월 ‘빌보드와 걸그룹-누가 날개를 꺾었나’ 편을 방송하고 피프티 피프티의 전속계약 분쟁에 대해 다뤘다. 그러나 방송 후 제작진이 멤버들의 주장만을 일방적으로 실었다는 이유로 ‘편파 방송’ 의혹이 커졌다. 

특히 해당 방송에 등장한 인터뷰이가 대역 재연 배우였다는 사실이 공개돼 논란이 됐다. SBS는 “방송 첫 화면에 대역을 쓴다고 고지했으며 대역 배우 기용은 흔한 일이다”라고 해명했지만, 성별을 바꿔 대역 재연 배우를 기용했고 대역이란 설명 없이 해당 배우를 모자이크했다는 점에서 비난을 면치 못했다.

▲ '그것이 알고 싶다' 피프티 피프티. 출처| SBS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 캡처
▲ ‘그것이 알고 싶다’ 피프티 피프티. 출처| SBS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 캡처

방송 이후 시청자들의 민원이 폭주, 방송 이튿날 오전에만 100건이 훌쩍 넘는 민원이 접수됐다. 이는 지난해 1월부터 8월까지 방심위에 가장 많은 민원이 접수된 프로그램으로 기록됐다. 

당시 제작진이 나서 “이해 관계를 둘러싸고 있는 어느 한 쪽의 편을 들어주기 위함이 아님을 밝힌다.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몇몇 사안에 대해 추가취재를 통한 후속 방송으로 부족했던 부분을 채우도록  하겠다”라고 해명했지만, 들끓는 여론을 잠재우기엔 역부족이었다. 

결국 류희림 방심위원장 겸 방송소위원장은 “사회적 파장이 크게 일었던 만큼 제작진 의견을 들어볼 필요가 있다”라고 했고, 이는 제작진 의견진술 의결로 이어지게 됐다. 


스포티비뉴스
content@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AI 추천] 랭킹 뉴스

  • 구글, 보급형 스마트폰 '픽셀 8a' 공식 출시
  • 尹대통령 “부총리급 ‘저출생대응기획부’ 신설…교육·노동·복지 등 사회부처 이끌게 할 것”
  • ‘나혼산’ 안재현+안주=76.55kg, 다이어트 시작 “결전의 날이 왔다"
  • 현대모비스, 울산 전기차 부품공장 만든다...900억원 투자
  • 합리적인 가격으로 메리트 높아지는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
  • 윤 대통령 "국민소득 5만달러 꿈 아냐…복지·시장정책 하나로"

[AI 추천] 공감 뉴스

  • 합리적인 가격으로 메리트 높아지는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
  • ‘나혼산’ 안재현+안주=76.55kg, 다이어트 시작 “결전의 날이 왔다"
  • “빠르고 강력한 EV9 등장에 국내외 발칵!” 기아 EV9 GT 출시 예고
  • KAMA, '제21회 자동차의 날' 개최…“中 대응 미래차 전환 서두르자”
  • 윤 대통령 "국민소득 5만달러 꿈 아냐…복지·시장정책 하나로"
  • 플랫폼·콘텐츠 고르게 성장한 카카오…'카카오톡'·'AI' 주력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제네시스 대신 살만한데?” 이젠 돈 없어도 수입차 탄다!
  • “한국이 만만하냐” 중국 BYD 전기차 출고 지연, 예비 오너들 분노 폭발
  • “국산차랑 비교하기 창피한 수준!” 일본산 4륜 구동 하이브리드 SUV 출시
  • “한 달 월세 1억 400만원 초호화 저택 생활” BTS 제이홉, 월클의 차는 의외로 검소?
  • “현기차를 누가 사냐” 콜레오스에 이어 전기차도 대박 노리는 르노 근황
  • “현대차보다 훨씬 낫네” 초가성비 소형 SUV 국내 출시해라 아우성
  • “KTX보다 빠른 전기차” 1,526마력으로 포르쉐 이긴 샤오미, 외계인 납치했나
  • “한국 고속도로 슈퍼카 확정” 무쏘 EV 듀얼모터, 정신나간 가격·스펙 진짜냐 난리!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축구보다 돈'을 좇아가는 스타들…미녀 축구 스타 NO1·2, 앞다투어 모델계 진출?→엄청난 수입에 결국 부업이 본업될 듯

    스포츠 

  • 2
    '커리와 아이들' 3점슛 大잔치→7명이 3점포 18방 작렬! GSW, 샬럿 완파→PO 직행 보인다

    스포츠 

  • 3
    '손흥민은 케인이 기뻐할 영입, 바이에른 뮌헨 적응 우려 없다'

    스포츠 

  • 4
    괄약근 조이면 애 낳는다더니 “한국 이제 어떡해요”…드러난 민낯에 ‘발칵’

    뉴스 

  • 5
    식물 뿌리, 가뭄에도 굳건히 자란다...물을 찾아 '더 깊게'

    뉴스 

[AI 추천] 인기 뉴스

  • 구글, 보급형 스마트폰 '픽셀 8a' 공식 출시
  • 尹대통령 “부총리급 ‘저출생대응기획부’ 신설…교육·노동·복지 등 사회부처 이끌게 할 것”
  • ‘나혼산’ 안재현+안주=76.55kg, 다이어트 시작 “결전의 날이 왔다"
  • 현대모비스, 울산 전기차 부품공장 만든다...900억원 투자
  • 합리적인 가격으로 메리트 높아지는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
  • 윤 대통령 "국민소득 5만달러 꿈 아냐…복지·시장정책 하나로"

지금 뜨는 뉴스

  • 1
    SM7 중고차 가격(24년 9월) 완벽 가이드

    차·테크 

  • 2
    전 세계 수비수 발롱도르 최고 순위 올랐던 김민재가 없다…세계 최고 수비수 20인

    스포츠 

  • 3
    [날씨] 폭설로 학사 일정 조정...개학 연기 7곳·등교 시간 조정 28곳

    뉴스 

  • 4
    포항시의회, 제322회 임시회 개회

    뉴스 

  • 5
    LIV 골프 홍콩 대회, 장유빈의 상위권 도약 도전

    스포츠 

[AI 추천] 추천 뉴스

  • 합리적인 가격으로 메리트 높아지는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
  • ‘나혼산’ 안재현+안주=76.55kg, 다이어트 시작 “결전의 날이 왔다"
  • “빠르고 강력한 EV9 등장에 국내외 발칵!” 기아 EV9 GT 출시 예고
  • KAMA, '제21회 자동차의 날' 개최…“中 대응 미래차 전환 서두르자”
  • 윤 대통령 "국민소득 5만달러 꿈 아냐…복지·시장정책 하나로"
  • 플랫폼·콘텐츠 고르게 성장한 카카오…'카카오톡'·'AI' 주력

당신을 위한 인기글

  • “한국이 만만하냐” 중국 BYD 전기차 출고 지연, 예비 오너들 분노 폭발
  • “국산차랑 비교하기 창피한 수준!” 일본산 4륜 구동 하이브리드 SUV 출시
  • “한 달 월세 1억 400만원 초호화 저택 생활” BTS 제이홉, 월클의 차는 의외로 검소?
  • “현기차를 누가 사냐” 콜레오스에 이어 전기차도 대박 노리는 르노 근황
  • “현대차보다 훨씬 낫네” 초가성비 소형 SUV 국내 출시해라 아우성
  • “KTX보다 빠른 전기차” 1,526마력으로 포르쉐 이긴 샤오미, 외계인 납치했나
  • “한국 고속도로 슈퍼카 확정” 무쏘 EV 듀얼모터, 정신나간 가격·스펙 진짜냐 난리!
  • “결국 기아 오너가 승자” 인증 끝판왕 유럽에서 중국 찍어누른 SUV

추천 뉴스

  • 1
    '축구보다 돈'을 좇아가는 스타들…미녀 축구 스타 NO1·2, 앞다투어 모델계 진출?→엄청난 수입에 결국 부업이 본업될 듯

    스포츠 

  • 2
    '커리와 아이들' 3점슛 大잔치→7명이 3점포 18방 작렬! GSW, 샬럿 완파→PO 직행 보인다

    스포츠 

  • 3
    '손흥민은 케인이 기뻐할 영입, 바이에른 뮌헨 적응 우려 없다'

    스포츠 

  • 4
    괄약근 조이면 애 낳는다더니 “한국 이제 어떡해요”…드러난 민낯에 ‘발칵’

    뉴스 

  • 5
    식물 뿌리, 가뭄에도 굳건히 자란다...물을 찾아 '더 깊게'

    뉴스 

지금 뜨는 뉴스

  • 1
    SM7 중고차 가격(24년 9월) 완벽 가이드

    차·테크 

  • 2
    전 세계 수비수 발롱도르 최고 순위 올랐던 김민재가 없다…세계 최고 수비수 20인

    스포츠 

  • 3
    [날씨] 폭설로 학사 일정 조정...개학 연기 7곳·등교 시간 조정 28곳

    뉴스 

  • 4
    포항시의회, 제322회 임시회 개회

    뉴스 

  • 5
    LIV 골프 홍콩 대회, 장유빈의 상위권 도약 도전

    스포츠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