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던 황정음이 남편 이영돈과 재결합 이후 또다시 파경 위기를 맞은 가운데 인스타에 올린 사진이 주목받고 있다.
22일 황정음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뜬금없이 남편 사진 5장을 박제했다.
특히 황정음이 게재한 사진은 타인의 휴대전화 화면을 촬영한 것으로 보여 두 사람의 파경은 이영돈의 원인 제공이 있었던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날 황정음은 아기를 안고 있는 사진과 함께 “너무 자상한 내 남편 아름답다”며 “나랑 결혼해 너무 바쁘게 산 내 남편 이영돈이예요. 그동안 너무 바빴을 텐데 이제 편하게 즐겨요”라고 적은 첫 번째 게시물을 올렸다.
이어 두 번째 게시물에는 “울 오빠 짱구 시절. 귀여워라. 추억 여행 중”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이 게재됐다. 하지만 해당 사진은 누군가 들고 있는 휴대전화를 찍은 것으로 손가락도 함께 촬영됐다.
세 번째 게시물에는 “ㅋㅋㅋㅋㅋㅋㅋ” 7글자와 함께 앱으로 변경된 남편 이영돈 사진이 올라왔다. 이 사진 역시 낮은 해상도로 볼 때 타인의 휴대전화 속 사진을 찍은 것으로 추측된다.
네 번째와 다섯 번째 사진도 마찬가지였다. 휴대전화를 들고 있는 손가락이나 굴곡진 테두리를 볼 때 황정음 휴대전화에 저장된 사진은 아닌 것으로 보였다.
황정음 인스타에 올라온 남편 이영돈 사진을 지켜본 누리꾼들도 “다른 핸드폰에 있는 화면을 찍은 것 같다. 백 퍼센트 황정음 핸드폰 아닌 것 같다.” “다른 핸드폰에 있는 남편 사진을 황정음 님이 자신의 휴대전화로 찍으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황정음과 남편 이영돈은 지난 2020년 이혼 절차를 밟기 위한 조정 신청 후 조정 기간을 거쳐 이듬해 7월 재결합을 결정했다. 이후 2022년 황정음은 둘째를 출산했다.
당시 황정음은 남편과 이혼을 번복한 이유에 대해 “아직 마음이 남아 있어 재결합한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결국 상처는 아물지 못했고 두 사람은 결혼 8년 만에 또다시 위기를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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