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치는 끼를 주체할 수 없는 ‘국민손자’ 정동원
![](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4/02/CP-2023-0060/image-82a0b87d-c86a-437f-8210-ec0dd36e4186.png)
2020년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 최종 5위를 달성, ‘국민 손자’로 등극하며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대중의 폭넓은 사랑을 받은 정동원.
![](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4/02/CP-2023-0060/image-58c00461-3d24-4484-ac35-ff0d44f9128e.png)
그에 앞선 2018년 KBS ‘전국 노래자랑’과 SBS ‘영재 발굴단’을 통해서 먼저 얼굴을 알린 바 있다. 당시 그의 끼를 눈여겨본 기획사들이 한두 곳이 아니었을 터.
![](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4/02/CP-2023-0060/image-bf4a1b45-3529-4fe6-8376-8c2713d19665.png)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대형 연예 기획사인 SM 역시 그에게 러브콜을 보낸 바 있다. 하지만, SM에서는 가수가 아닌 배우로서의 데뷔를 제안했기에 거절하고 트로트 가수로 먼저 데뷔한 정동원.
![](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4/02/CP-2023-0060/image-91870dba-212b-435e-a437-d33f0d38f207.png)
가수 활동에 이어 드라마 ‘구필수는 없다’와 영화 ‘뉴 노멀’ 등의 작품에 출연하며 배우로서의 가능성 역시 보여주며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데, 2007년생으로 아직 만 16세에 불과한 그가 신인 아이돌 JD1의 제작자로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4/02/CP-2023-0060/image-97cbc7b8-a60f-4ea3-ba77-7d2f788d8233.png)
지난 11일 첫 번째 디지털 싱글 ‘Who Am I’를 발매한 JD1은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하여 데뷔 무대를 선보였다. JD1은 금발의 헤어 스타일로 무대에 올라 강렬한 카리스마와 능숙한 무대를 선보이며 신인이라는 사실이 무색한 화려한 무대를 선사했다.
![](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4/02/CP-2023-0060/image-06d4f18a-3610-4c22-bcf1-d1f0be2db14c.png)
어쩐지 낯이 익다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으실 텐데, 그렇다! JD1은 정동원이 트로트라는 장르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장르에 도전하기 위하여 새롭게 창작해 낸 독립된 페르소나, 즉 부캐이다.
![](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4/02/CP-2023-0060/image-c60e824c-7fb1-4cd0-aa86-7079fd69e1ab.png)
아무래도 노래는 개발자가 좀 더 나은 것 같고
춤은 개발자 정동원 씨보다 더 괜찮은 것 같다.
지난 12일 MBC 라디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출연한 JD1은 제작자인 정동원보다 자신이 춤은 더 잘 춘다며 솔직하게(?) 견해를 드러내면서도, 정체성과 세계관에 혼란을 느끼는 모습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4/02/CP-2023-0060/image-5178d027-69af-4b59-88e4-986fde8eb1d7.png)
이에 둘째이모 김다비라는 부캐로 큰 사랑을 받은 김신영 역시 “뚝심 있게 가야 한다”라며 JD1에게 조언했다. 제작자인 정동원이 지난 2년간 여러 방면으로 고민한 끝에 탄생하게 된 JD1, 앞으로의 행보를 기대되는 것은 아무래도 당연한 일이 아닐까 싶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