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국적 걸그룹 르세라핌 사쿠라가 강호동과 유재석의 예쁨을 동시에 받으려는 야욕을 드러냈다.
20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 ‘mini핑계고 : 유재석, 르세라팜(김채원, 사쿠라)’라는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서 김채원, 사쿠라와 일상 얘기를 나눈 유재석은 말미에 “오늘 어땠냐”라며 출연 소감을 물었다.
이에 사쿠라는 “너무 편하게 해 주셔서 좋았다. 제가 원래 강호동 라인인데…”라고 말했고, 유재석은 당황하며 음료를 쏟았다.
유재석은 “놀란 거 아니다. 시청자 여러분 오해하지 마라. 호동이 형 라인이 나와서 그런 게 아니다. 저 호동이 형 좋아한다”고 변명했다.
사쿠라는 “사실 지금 좀 바람 피우고 있는 느낌이다. 마음이 약간 그렇다”면서도 “전 선배님이 사랑해 주시면 언제든지 응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사쿠라는 “라인을 갈아타려고 하는 거냐”는 유재석의 물음에 “팔이 두 개지 않냐. 한쪽은 유재석, 한쪽은 강호동”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1998년생인 사쿠라는 2011년 일본에서 걸그룹 HKT48 멤버로 연예계에 입문했다. 그는 HKT48 활동 중인 2018년에 한국·일본 합작 걸그룹 IZ*ONE의 멤버로도 데뷔, 2021년에 두 그룹의 활동을 모두 마무리했다. 2022년 5월부터는 르세라핌의 멤버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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