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아일랜드 팬들이 깜짝 놀랄 소식이 전해졌다.
최근 돌연 은퇴를 선언한 전 멤버 송승현이 품절남이 된다.
스포츠서울은 지난 19일 연예계에 따르면 FT아일랜드 출신 배우 송승현이 오랜 연인과 웨딩마치를 울린다고 20일 단독으로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송승현은 현재 결혼 준비에 여념이 없다는 전언이다.
예식장은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유명 웨딩홀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송승현은 결혼 뒤 미국에서 요식업 사업체를 운영하는 예비 장인의 가업을 이어받아 인생 2막을 꾸릴 것으로 보인다고 매체는 덧붙였다. 가요 관계자는 “송승현이 은퇴를 선언한 배경에는 결혼 뒤 미국에서 평범한 직장인으로 살겠다는 뜻이 담겼다”고 귀띔했다.
미국행에 관한 윤곽은 앞서 송승현이 남긴 SNS 글에도 드러났다.
지난 15일 송승현은 장문의 글을 통해 “고민 끝에 연예계를 떠나, 아마도 한국을 떠나 새로운 삶을 살아보고자 한다”며 “무슨 일을 하더라도 쉬운 일 그리고 쉬운 관계는 절대 없겠지만 저를 위해 하루하루 매일 달릴 수 있는 건강한 규칙적인 새로운 삶을 도전해 보려 한다”고 말했다.
FT아일랜드 멤버들의 반응도 전해졌다. 관계자는 매체에 “송승현이 지난 2019년 전속계약 종료 후 팀을 탈퇴한 뒤 멤버들과 따로 연락을 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하지만 긴 시간을 함께 했던 만큼 멤버들도 송승현의 소식을 알고 있다. 결혼식 참석 여부는 결정되지 않았다”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송승현은 지난 2009년 원년 멤버 오원빈 탈퇴 후 FT아일랜드의 기타리스트로 데뷔했다.
이후 작곡 및 가수 활동, 연기자 활동을 겸하던 송승현은 지난 2019년 전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종료 후 팀을 탈퇴하고 배우로 전향해 활동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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