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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2년 차 뉴진스 숙소엔 다른 아이돌 집에선 절대 찾아볼 수 없는 ‘특이점’이 있고, 이런 대표가 존재하는구나 싶어 그저 놀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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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민지/민희진 대표/뉴진스 숙소. ⓒ뉴스1/인스타그램
뉴진스 민지/민희진 대표/뉴진스 숙소. ⓒ뉴스1/인스타그램

데뷔 2년 차 그룹 ‘뉴진스’의 숙소 내부와 인테리어 비하인드가 공개됐는데, 민희진 대표의 섬세함이 좀 많이 놀랍다.

19일, 공간 스타일링 및 가구 위탁 서비스 등을 진행하는 디자인 갤러리 ‘엔더슨씨’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본인들이 인테리어 한 뉴진스 숙소 내부를 공개했다. 그러면서 “민희진 대표에게 뉴진스 멤버들의 숙소 스타일링을 맡겨 보고 싶다는 연락을 받았다”고 입을 열었다.

뉴진스. ⓒ뉴스1
뉴진스. ⓒ뉴스1

앤더슨씨 측은 “연락 자체로 놀라웠지만, 특히 놀란 부분은 스타일링하는 공간이 멤버들의 숙소라는 점이었다. 그간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공간을 스타일링했지만 아이돌 숙소에 오리지널 디자인 피스들을 투입한 경험한 한 번도 없었다”고 당시 느낀 감정을 상세히 밝혔다. 

이어 “소속사 대표님이 아이돌 멤버들의 숙소를 디자인 가구들로 꾸며 주려 한다는 사실 자체가 신선한 충격이었다”고 전했다.

뉴진스 숙소. ⓒ인스타그램
뉴진스 숙소. ⓒ인스타그램
뉴진스 숙소. ⓒ인스타그램
뉴진스 숙소. ⓒ인스타그램

그 과정에서 민희진 대표와 뉴진스는 함께 미팅에 참여해 자신들의 핸드폰에 모아둔 가구 사진을 보여주기도 했다고.

이에 대해 앤더슨씨 측은 “세상 바쁜 뉴진스 멤버들이 민 대표님과 함께 여러 날에 걸쳐 발품을 팔아 가구를 구경하고 공부해 왔더라. 민 대표님은 시간이 걸리더라도 멤버들이 자기 방에 들어갈 가구를 직접 선택하고 구입하게 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끝으로 “멤버들이 지내는 숙소를 이런 정성과 이런 퀄리티로 꾸며준다는 건 멤버들이 잘 배우고 성장하라는 진심 어린 마음 없이는 불가능할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해당 게시글을 통해 뉴진스 숙소 내부 인테리어도 상세히 공개됐는데. 뉴진스 멤버들이 하나하나 직접 고른 가구로 가득 채워진 거실은 깔끔한 흰 벽지를 바탕으로 두고 통통 튀는 원색 가구들이 배치돼 한눈에 봐도 감각적인 느낌이 들게 했다.

황남경 에디터 / namkyung.hwang@huffpost.kr

허프포스트코리아
content@www.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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