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 시즌3 출신 그룹 투개월의 도대윤이 그간 자취를 감출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공개하며 투개월의 멤버였던 림킴(김예림)을 향해 사과를 전한다.
13년 전 미국에 살던 고등학생 도대윤은 김예림과 함께 결성한 그룹 투개월로 ‘슈퍼스타K 3’에 출연해 ‘울랄라세션’, ‘버스커 버스커’와 함께 큰 인기를 얻었지만, 활동하던 중 자취를 감춰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오랜만에 방송에 등장한 도대윤은 “사건이 있었다”라며 눈코 뜰 새 없이 바쁘게 활동하던 시절 우연히 찍게 된 사진 한 장이 기사를 통해 일파만파 퍼지게 되면서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어 힘든 시간을 보냈고, OO에 의해 정신 병원에 강제 입원까지 당하며 두 달간 치료를 받았다고 털어놔 두 보살을 놀라게 했다.
퇴원 후 활동을 이어간 도대윤은 결국 다시 미국으로 돌아갔고, “핑계를 대고, 사실 도망간 거죠”라며 함께 투개월로 활동했던 김예림을 향해 “제대로 사과할 시간을 못 가져서 너무 미안하다”라고 당시 상황에 대한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현재는 장범준이 자신을 많이 도와주고 있다고 근황을 밝힌다. 그런데도 부모님께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하는 것 같아 고민이라는 도대윤을 향해 보살즈가 건넨 현실적인 조언이 무엇인지는 이날 방송되는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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