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뿐만 아니라 노래에도 진심인 유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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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쎈여자 도봉순’의 일진 학생에 이어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은 넷플릭스 ‘지금 우리 학교는’의 지독한 빌런 윤귀남을 연기하며 주목받은 배우 유인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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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역으로 주목받았지만 이후 출연한 ‘환혼’, ‘나쁜엄마’,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 등의 작품에서는 악역이 아닌 선역들을 다채롭게 연기하며 대중의 관심과 사랑을 두루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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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수는 최근 JTBC ‘배우반상회’를 통해 일상을 공개하며 이불을 비롯해 집안 곳곳의 먼지를 세세하게 청소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평소 알레르기가 심하기도 하고 배우라는 직업의 특성상 목 관리에 각별히 신경을 쓴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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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건실한 청년이 어딨어?!
청소를 마친 후 운동과 독학으로 배운 발성 연습을 이어가는 등 배우로서 성실한 모습을 보인 유인수에게 선배인 조한철은 “여자친구가 있냐?”면서, 예비 사윗감으로 탐내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기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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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문제(?)는 다음 행보였다. 다른 취미를 하기에는 돈이 없었기에 코인 노래방에서 시간을 보내곤 했었다는 그. 노래방 금지곡인 임재범의 ‘고해’를 불러 모두의 기대를 불러일으켰지만 엉망진창인 모습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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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노래방에 너무 많이 간 덕분에 성대결절이 왔다고 밝혀 또 한 번 놀라움을 선사하자 김선영은 “노래를 이렇게까지 좋아하면 전문가한테 발성을 배워봐라. 그러다 목 다친다”라며 조언을 하기도 했다.
그래서 목 관리에 더욱 진심인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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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하면서도 성실한 모습으로 호감을 산 유인수. 최근 큰 화제를 일으킨 TVING ‘이재, 곧 죽습니다’에 출연한 데 이어 오는 3월 ENA에서 방영되는 ‘야한 사진관’을 통해 다시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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